참고로 나는 소위 지방거점 국립대학을 다니고 있음. 

당시 내가 입학도 하기 전에 동기생들하고 말싸움이 있어서 도피하는 차원으로 총학 들어감. 

일단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좌파들은 뭘 이야기해도 북한과의 평화통일을 중점으로 이야기함. 


우리 학교에서 오월제 행사하면서 1985년 이래로 운동권이 꽉쥐면서 내가 있을 때 당시로 빠지지 않고 있었던 행사가 위안부 서포터즈임. 

이제 그러다보면 행사 뭐할지한답시고 "교양"이라는 이름으로 강연같이 강의실 잡교 수업하거든??

첫 슬라이드가 글쎄 당시가 2015년 5월이라서 그런지 시작부터 생뚱맞게 THAAD 배치 이야기를 하는거라??

생각을 해봐? 위안부 서포터즈를 이야기하는데 THAAD??? 뭐지 싶었어. 


근데 갑자기 난데없이 박근혜 이야기하면서 그 애비 다까끼 마사오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버린 바람에

대한민국에는 친일파 세력들이 현재도 법조계를 장악하고 있다는 그딴 소리를 하고 있음. 

그리고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더니 미군정이 친일파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 한 것이 문제다라면서 미제놈들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대한민국은 더 행복한 나라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결론을 짓더라??


그리고 나서 총화라고 자체적으로 토의하는 시간이 있거든? (참고로 총화가 궁금하면 생활총화를 검색해보셈, 북한에서 모종의 일과임)

나는 당시 부스팀이어서 사물패, 무용패 등 기존 멤버들이 움직이는 패랑 다르게 우리는 지원해서 온 학생들이 많아서, 

그 때 총화하는데 우리 총학생회 출신이 아닌 일반친구들도 더러 있었거든?? 뭐라하는지 아냐??

당시 총화 주제가 "미제랑 박정희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였는데 그 때 나머지 애들 전부 다 말 더듬거리면서

"그래도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를 발전시켰는데 아마 경제적으로 발전이 더디지 않았을까?"라고 말했음. 

그래서 당시 10학번, 12학번 등의 선배들이 존나 똥씹은 표정이어서 그냥 내가 그 때 존나 약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정의적인 정치인들이 나타나서 더 좋게 나라를 발전시키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했음. 아 씨발 쪽팔려;;


얘네들은 씨발 위안부 할머님들 추모하는게 결국 박정희까고 한미동맹 부정하려고 하는거임. 

이 새끼들이 진정으로 위안부 할머님들 모독하고 있음. 제발 진짜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하면 반북해야함. 

위안부 할머님들이 대한민국이 북한마냥 강간과 성폭행의 소굴이 되길 바라겠냐??

반공친미를 외치는 일반시민들과 쟤네들 중 누가 진짜 위안부를 위하는지 생각해보자. 



그외, 주한미군 철수 및 탄저균 음모

우리 학교 총학생회하면 이윽시 이걸 빠트릴 수 없음. 

가장 어이가 없었던 내용임. 님들 미군이 대한민국 내에 탄저균을 가져와서 실험한다는 내용의 음모 들어본적 있음??

씨발 미군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볼모로 생물실험을 한다는 존나 어이없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함.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페이스북에 "합리적 의심"이라고 했다가 일반학우한테 쨉히는 일은 기본. 


심지어 지금 문재인네랑 존나 하는 짓도 똑같음. 

2016년도에 내가 기습폭로하고 학생회가 축제에 대해서 논란 얻으니까 즈그들 끼리 "저런 얘기 듣지말자"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