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강남에 아파트에서 약 30년 가까이 계속 사시다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평수도 크고 매매가는 20억 가볍게 넘음. 근데 이걸 상속받는데 상속세가 30퍼 가까이 되버리니까 그 돈이 어디서 나겠냐. 결국 그냥 어쩔수 없이 처분하게됐지. 근데 진짜 마음이 착잡하더라. 나도 그 집에서 몇년정도 살았고 어릴적 온갖 추억이 깃든 곳인데 그마저 뺏긴다고 느껴져서...


그냥 주절거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