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국인들 존나게 싫어하는데 나 글 싼거 보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거야. 

내가 존나게 싫어하게 된 이유는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냥 생각나는 김에 한번 써봄. 

때는 인천에서 학교때문에 자취하고 있을 때였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인천가면 중국인들 존나게 많다. 

그냥 길가다가 부딛히는 사람 세명중 한면은 중국인이라고 보면 댐. 

그날도 평소처럼 수업 끝나고 자취방 가는 길이었음. 

딱히 만날 사람도 없고 심심해서 게임하러 피시방을 감. 

참고로 인천에서 중국인 많은 피시방 가면 진짜로 한 3분의 2정도 되는 중국인들이 짱깨어로 존나 시끄럽게 롤 하는거 볼수 있다. 특유의 좆같은 냄새 나는것은 덤임.

자주 오는 피시방이기에 자리에 앉아 자연스럽게 게임함.

옆자리엔 짱깨 아이 하나가 짱깨어로 존나 떠들면서 오버워치 신나게 하고 있더라. 근데 오버워치 15세 겜인데 해도 되나 싶었음.

그리고 롤하는데 3연패하고 기분 잡쳐서 그냥 오늘 게임 그만하고 집에 가려 계산대로 갔음. 

근데 지갑이 없는거야. 

난 지갑을 목숨보다 소중히 하기 때문에 절대 잃어버리는 일 없었고 분명 게임 하기 전까진 지갑이 있었음. 

시발 갑자기 터진 사고에 내 사고회로가 잠깐 정지되었지. 

내가 이 사건을 사장님한테 설명하니까 아무래도 누가 훔쳐간거 같다고 하더라고. 자주 있는 일이라더라. 

그래서 바로 카운터에 달려있는 모니터로 CCTV 돌려봤지. 

아니나 다를까 내 옆에서 겜하던 짱깨 아이가 나 지갑 잠깐 모니터 앞에 놓고 화장실 간 사이에 슬쩍 했더라. 

마침 아직도 게임하고 있길래 일단 갔음. 

'저 잠시만 따로 이야기좀 할까요?' 

짱깨 아이가 대충 알아쳐들었는지 순순히 카운터로 따라 오드라. 

근데 시발 아직 본론도 말 안했는데 좆같은 짱깨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아무래도 변명하는거 같았음. 

그냥 다른거 필요 없고 지갑 내놓으라고 했지. 

근데 내가 강압적으로 나온 것도 아닌데 갑자기 주저앉아서 울고 있더라 시발. 

일순간 피시방에서 겜하던 짱깨들과 한국인들 알바생 다 나 쳐다보고 있음. 

난 뭔가 공황장애가 온듯 오히려 내가 뻘쭘해진 상황이었음. 내가 애를 울리게 된거지 ㅅㅂ

근데 그 와중에 이 아이 부모님으로 보이는 사람이 오드라. 가족 3명이서 다같이 게임하러 온거였음 ㅅㅂ ㅋㅋㅋㅋ

그러더니 짱깨어로 존나 씨부리면서 나한테 오히려 뭐라 하는거임. 

난 존나 어이가 없었음. 딱봐도 나한테 욕하는 것 같은데 한바탕 할까 하다가 참고 정중하게 말했다. 

'이 아이가 지갑을 훔친거 같은데 경찰서 갈까요?' 

근데 갑자기 걔 부모새끼 얼굴이 하얘지드라. 어디서 들은 것은 있어서 중국 공안한테 끌려가면 그날로 좆된다는 이야기을 들음. 

아마 경찰 얘기하면 한국 경찰들도 공안마냥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해서 한번 말해본건데 통했음. 

그러더니 갑자기 짱깨어로 좀 심각하게 애한테 얘기하더라.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한국말 대충 알아 쳐듣는거 같던데 계속 짱깨어로 말하더라. 

그러더니 애가 울면서 순순히 지갑 내줌. 

ㅋㅋㅋㅋ 내 지갑임 시발. 

근데 그 짱깨 부모 새끼 갑자기 돌변하더니 짱깨어로 또 뭐라 뭐라 씨부림. 

그러더니 냅다 내 발 밑으로 지갑 던지면서 손가락질 하면서 또 뭐라뭐라 씨부리더라.

그러면서 지들이 먼저 계산하고 튀듯이 나가던데 난 솔직히 그 자리에서 대판 싸우고 싶었는데 참았다 ㅅㅂ. 

그리고 지갑 줏어서 안에 확인해보니 체크카드 없어져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시발

아무튼 중국인이 싫은 이유 대라고 하면 여기 채널에서 도배로 차단당할정도로 많은데 대표적인 썰 한번 풀어봤다. 

중국인은 뭐다? 착짱 죽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