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는 사람이 아니여도 요즘 일본 경제가 우리가 모르는 영역으로 돌입한 것은 알 수 있음요. 그런데 중국이랑 일본이랑 서로 거품 터뜨리기 치킨런을 한다는 것은 뭘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대 뭘 이야기하는 것임?

나는 깡스텟이 너무 출중하면 어디 가도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는 개념의 빚 버전이 일본의 부채라고 생각함. 외국인이면 더 문제겠고 일본이 아니면 저정도 빚을 쌓지도 못했겠지만, 내국인 일지라도 일본 정도 규모의 깡스텟을 갖추면 그 자체로 문제임.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은게, 결국 일본은 아베노믹스를 거치면서 수출주도형 국가로 전환했고 지속적으로 내수가 쪼그라드는 상황임. 이론적으로는 윤전기 돌려 돈 풀어서 엔저를 유발, 엔저를 통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로 돈 벌음. 그 돈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월급 올려주고 정부는 소비세 같은 것을 올려서 돈 받아서 부채를 줄여나간다. 라는 창대한 계획이 존재함. 문제는 일본 산업의 경쟁력과 전망이 밝지가 않다는 것에 있다는 것임. 돈을  찍어낸 만큼 일본 기업들의 경쟁력이 팍팍 성장해주면 모르겠는대 일본의 주력 산업들이라는게 뭐임? 철강, 자동차, 조선, 반도체 그런거 아니였음? 그런데 지금 일본의 주력산업들 상황이 어떠함? 영 안좋잖아. 그러면 미래전망이라도 밝은가? 하면 글쎄... ... 하는 마당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