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득주도성장이니 뭐니 하는 것을 들고 있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비하면 한없이 답 없다는 것임.


  박근혜 정부는 뽑힌 것은 경제민주화로 뽑혀놓고 정부가 탄생 되자마자 그건 버리고 킬링 컨텐츠로 창조경제를 꺼내들었음. 당시 박근혜 정부가 이 창조경제에 대해서 무슨 근거로 자신감이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다만 자신감이 너무 뿜뿜 했던 나머지 창조경제에 대해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사전트 앞에 들이밀고 설명을 해댔었는대 문제라면 토마스 서전트 교수는 박근혜 눈치를 볼 사람도 아니고 박사모도 아니였던지라 너무 듣기 역겨웠던 그 정책에 대해서 그냥 딱 잘라 "bull shit" 이라고 말해버렸음.


  한가지의 일화지만 이런 당시 토마스 서전트 교수가 딱 듣고 헛소리라고 딱 잘라 말한 것은 당대 지성의 아주 정확한 판단이였다는게 나중에 밝혀졌지. 사실 이 글에서 이건 둘째고, 이것만 봐도 당시 박근혜 정부의 능력치가 보인다는거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론 같은 것을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할 때는 자신들 정책에 대해서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풀 크루그먼 같은 양반을 모셔다가 입털고 그러는대, 박근혜 정부는 정책 짜는 능력도 없으면서 입터는 것 조차도 못했다는 이야기거든.


  지들이 입털고 싶었으면 그 자리에 박사모 수준의 친 정부 경제학자를 모셔다가 박비어천가를 외우게 해야 했는대 그조차도 못했으니까. 사실 경제학자가 어지간한 수준의 박사모가 아닌 이상에야 창조경제 같은 bull shit에 자기 간판 빌려줘서 좋은 정책이라고 도장 찍어주는거 학자로서의 명예와 양심이 찔리니까 소위 급있는 학자는 모시지도 못했을 것이지만, 지 마음대로 안된다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모셔다놓고 그렇게 화려하게 자폭을 하다니... ... 


  나중에 문재인 정부가 등장하고 캐비넷에 박근혜 정부의 범죄증거들이 발견되었을 때, 증거인멸도 못하던 등신들이 나라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한탄을 하게 되었는대 그 경우랑 거의 도긴개긴하는 수준이라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