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안좋아 보임. 아무리 홍콩 사람들이 한국 정치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해도 그렇지, 그 절박한 홍콩사람들을 이용해 먹음? 아니라고? 난 진짜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자유주의를 사랑해서 홍콩시위대를 지지한다고?



  그게 말이 됩니까?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지만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사랑한다는 소리는 앞뒤 안맞는 헛소리임.

아니면 한국 사람인대 한국사를 모르는 사람이거나.



  홍콩사람들은 5.18과 6월 항쟁을 알고 있음. 그래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홍콩버전이 나오고 그런 것인대,




  민주주의와 자유를 짓밟고 민간인 학살을 한 정치세력의 후신이 저런 망언 뱉어내는거 뻔히 알면서
지지하는 사람들이 홍콩시위 지지한다는 것을 홍콩시위대가
알면 기뻐한다고? 모르고 기뻐하는 것은 몰라도 알면서 기뻐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이건 너무 옛날일임? 사람 총으로 쏴죽여 놓고도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모욕해댔지만 너무 옛날일임?
  홍콩시위 지지한다고 했는대, 홍콩시위를 정말로 지지하는게 맞는다면




  과거에 이때는 왜 입을 꾸욱 다물었음? 이때 박근혜와 최순실이가 하던 복면금지는 착한 복면금지였고
한국에 너무 빨갱이가 많아서



이거 해야하니까 냅둔건가?


그래서 서북청년단 재건위 같은 애들이 나타나서




서북청년해 버리던 것에는 입도 뻥끗하지 않았나?
그래놓고 저 멀리 바다건너 홍콩시위대가 친중 단체에게 백색테러 당하는 것에는
없던 정의감이 갑자기 샘솟았음?





최근 친중파 애들 다 나가리 된 뒤로 빡친 중국이
  반중 교과서 손본다고 하던대

  우파정권 시절에





애국하는 국민을 교과서로 찍어내겠다는 일제강점기 시절에나 나올법한 소리를 지껄인 것은
머리통에서 크을린~ 하게 지워버리고
홍콩시위대를 지지하면서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는 것이 앞뒤가 맞는 이야기임?


뭐 말은 되겠음.

자유한국당이라는 고담시에서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베트맨이라면 말이 되기는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