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제 다 필요없다고 했나? 그보다 교육이 더 효과적이라는 거지. 애초에 스쿨존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골목만 해도 방범용 카메라 존나 달려있는데도 범죄,사고 일어나는데 그깟 cctv몇개 더 설치해서 교통사고를 막을수 있다? 한글은 어떻게 깨우쳣는지 의심이 갈만큼 죶병신이네.
어지간한 스쿨존에 다 있긴 우리나라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km제한조차도 제대로 안 걸린 지역 투성이에다 쌩쌩달리는 운전자 천지다. 그리고 니가 쓴 건 그저 해당 법안은 감성에 기반한 법이니 잘못된 법이다란 소리밖에 안 된다. 내가 반발하니깐 그 뜻이 아니다라고 변명하는 거지. 시설이라도 충분하면 보라니 교육만 잘 시키면 니 말이 맞지. 시설조차도 없으면 그런 거도 없다. 법안 내용은 시설 좀 강화시켜라인데 그게 그렇게 문제냐?
난 시설강화에 문제를 두는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애들 교육은 등한시하면서 보여주기식 해결책만 제시하는걸 문제삼는거임. 어쨋거나 차앞으로 달려가는건 애들이잖아. 그럼 얘네들이 좀 조심하면 되지. 아무리 쌩쌩 달려도 애들 있는 인도까지 건너서 쳐버리는건 아닐거 아냐. 그 차 한대만 보내면 존나 안전한데 좌우 안보고 뛰어나가다 치이면 누가 손해냐? 그리고 법안을 보니까 과속이 아니라 규정속도 준수해도 징역3년이라잖아. 이게 화풀이지 뭐냐
교육만으로 된다면 아동보호가 왜 필요하겠냐? 그래서 스쿨존은 법이 더 엄한 거다.
그래서 저기에 운전자처벌과정보다 시설설치에 언론들이 포커스를 두는 거고.
애당초 자한당마저도 법이 과하다는 소리는 전혀 안하고 저거만이라도 통과시켜주겠다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냐?
시설만으로 절대 안전불가는 맞아도 의무설치화는 당연히 해야지. 그놈의 세월호도 의무를 무시하니 그 사단 난 거지. 거기에 대고 악법이다라고 하면 남들이 어찌받아들일지도 곰곰히 생각해보고 글써라.
넌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나 초딩땐 스쿨존 없었어. 근데 나는 왜 살아있냐? 12년동안 학교다니면서 차에 치어본적 한번도 없어. 이게 왜일까? cctv? 처벌? 아니야. 그냥 내가 알아서 조심하고 다녀서 그런거야. 우리 부모님이 항상 말버릇처럼 차 조심하란 말을 달고 살았기 때문이야. 내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는건데 넌 내가 뭔 말을 하고싶은지 이해가 안되냐? 자한당얘기는 왜 자꾸 꺼내는거야 븅신아. 정치충 제발 좀 꺼져. 난 그냥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법안의 실용성에 대해 의문점이 생겻을 뿐이니까.
니가 좋은데 사니깐 니가 본 적이 없는 거지.
난 존나 험한데 산다.
이 도시는 도시전체서 이런 소리나온다.
이 도시에서는 10년 동안 무사고운전할 수 있으면 베테랑이라고.
같은 반은 아니지만 옆 반 애가 스쿨존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치여죽은 것도 봤고.
한창 쟁점은 시설의무설치화에 포커스가 달려있는데 엉뚱한 데 포커스 두고 악법이네 시설설치해서 뭐하냐 소리하면 니가 딴 사람이었어봐라 뭐로 보일지?
묘사하는거 보니 부산같은데, 부산을 예로 들어볼게. 부산의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냐? 난 존나게 복잡하거 좁은 도로와 불법주차라고 생각해. 그래서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뭘 해야할까? cctv를 달까? 아니지. 정부가 땅사서 주차장을 지어야함. 불법주차를 좋아서 하는게 아니니까. 마찬가지로 이번사건에서도 불법주차차량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서 아이가 죽었어. 그런데 해결책이 cctv랑 운전자 처벌? 이건 아니잖아. 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거야. cctv설치를 문제삼는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두지 않는 정치권을 문제삼는거라고.
구구단은 나도 초2때 학교에서 배웠어. 그건 넘어가고.
드디어 내가 하고싶은 말을 이해했네. 요즘 선생이랑 학부모가 병신이라고? 그러니까 더더욱 정부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어린이들이 함부로 튀어다니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해야 된다는 거야. tv에서도 항상 공익광고 형식으로 보내주고 학교에 공문 내려서 교육시키고 소방관,경찰관들 보내서 교육하고 이런게 진짜 의미에서 어린이 교통사교 예방이 된다는 거지. 쓸데없이 cctv만 달아놓으면 뭐하냐. 정작 애들이 안 바뀌는데.
근데 안하잖아. 그러니까 교육을 강화하라는 거지. 이번에 민식이? 걔가 좌우 살폇으면 안죽었어. 운전자도 충분히 서행하고 있었고 그만큼 주의도 하고 있었어. cctv도 달려있었어. cctv나 운전자가 문제가 아니라 교육부족이 문제야. 니가 말한거 한번만 툭 말하고 나면 애들이 듣냐? 선생이 나가서 지도하고 학부모들도 나가서 도우미 뛰고 경찰관,소방관들도 나가서 애들 주의주고 하는게 내가 생각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해결방안이라고 생각해. 돈 몇억씩 뿌려가면서 보여주기식 해결책만 내놓는게 아니라.
똑같은 접근이면 백날 교육해서 뭐하냐? 어차피 병신들이라 이해도 못하는데. 운전자가 실수로 차로 쳐도 안 죽을 정도로 감속하는 쪽이 더 빠르겠네. 위키 문서보니깐 독일인가는 규정속도가 10km/h라네. 그 정도 속도면 쳐도 안 죽잖아. 죽으면 죽은 놈이 문제있는 놈으로 봐야될 그런 속돈데. 결국 아동사망 한정으로 처벌강화니깐 안 죽이면 된다는 거잖아
애초에 접근을 할 때 왜 다들 시설에만 포커스를 두냐? 운전자 처벌이 과하지 않냐? 라고 했어봐라.
그럼 당연히 사람들이 처벌 좀 과한데? 에반데? 이랬겠지. 쓸데없는 사족붙이면 본래의미가 퇴색되는 거다. 정작 니가 문제삼은 부분은 니 댓글에서야 한창 싸우고나서야 나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