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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는 학살을 저지른다같은 개소리를 씨부리는 놈을 위해서 다시 글을 올리겠음. 

우선 다시 한 번 말하자면 기무사 계엄령 문건의 병력배치로는 학살은 커녕 제대로된 시위 진압조차 어려운게 현실임. 

우선 알아둬야하는게 있는데 그 새끼가 말하던 광주항쟁에서는 무려 제20사단, 제3공수, 제7공수, 제11공수, 

이것도 모자라 전투병과 학교들을 총 망라해서 20,317명이 투입되었고 특전사 공수부대만으로도 3,405명이 투입되었음. 


그런데 이번 기무사 계엄령 문건만으로 보았을 때는 11공수만 투입되는데 

당시 특전사는 이미 간부화가 진행되어서 1개 중대 당 15명 수준에 불과하고 

이를 여단 전체로 합산하면 많이 잡아줘도 780명 수준으로 광주에 다 투입시킨다고 해도 특전사로써는 4분의 1도 안 되는 병력이며, 

심지어 이 병력을 광주광역시가 소속된 31사단 단독으로만 사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35사단에 최소 1개 대대가 가야함. 

예를 들어 공수특전여단에 있는 특임대와 65대대가 간다고 하면 240명이 35사단에 그러면 광주에는 540명이 남는건데, 

1980년의 공수부대 병력만으로 비교했을 때 겨우 6분의 1수준보다도 모자른 병력임. 


그리고 일반 보병부대로도 26사단만 투입되는데 역시나 전주도 같이 투입해야하기 때문에 73여단을 전주에, 

75, 76여단을 광주에 투입한다고 쳐도 1980년 당시 투입된 4,946명의 절반 수준에도 모자른 병력이 투입되었고, 

육군교육사의 기갑학교 등의 병력을 투입하지 않는다고 하면 단 1980년의 8분의 1조차도 되지않는 병력을 투입시키는거임. 

그리고 광주에서 11공수가 학살을 저질렀으니 2017년에도 똑같이 저지를거라는 말을 하는데 

애초에 시대도 다르고 심지어 1980년 당시에 있었던 사람이 2017년에도 11공수에 똑같이 있다는게 애초에 불가능함. 

그리고 11공수가 그런 비이성적인 짓을 저질렀던 원인에는 비정상적인 충정훈련으로 광주시민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분노도 있음. 

그니까 투입이 된다고 해도 정서적인 조건도, 시대적인 조건도, 전후 상황의 조건도 전혀 다른 상황인데 학살한다??


우파가 학살을 저질렀다는 무슨 이상한 논리를 가져와서 저 때도 똑같이 했을거라고 하는데, 

그럼 4월 19일의 혁명 때 국군이 시위 진압을 반대하고 오히려 국민의 편에 들어서서 국민들이 탱크 위에 올라서게 해준건 뭐냐?

촛불시위가 폭동이 될 수 있는 근거가 있냐는 식의 논리를 가져오는데 언제까지나 탄핵이 인용되어서 그런 모습을 보지 못 한거고. 

그래서 탄핵이 기각되어도 한국전쟁 사진전에서 불 태우고 전의경을 패는 등의 모습을 안 보였을 거라고 생각하니??

촛불시위의 주동세력들의 대부분이 현재 뭘 하고 있더라?


촛불시위 참가자들이 일반 시민들이 대부분임과 상관없이 주동자들은 좌파단체들에서 나왔음. 

한 편 탄핵이 기각되면 일부 세력들은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발언을 했음. 

그래서 기각이 되어도 헌법재판소의 정당한 절차를 통해서 기각된건데 그걸 못 받아들이고 혁명한다고??

니는 또 박사모가 뭐 어쨌고 저쨌고할건데, 그 결과로 박사모가 대한민국을 뒤집기라도 했음?? 

뭐 헌정 다 무너뜨리고 제7공화국이라도 만들거나 실제로 군부를 자극시켜서 무슨 사건이라도 일으켰나??

그건 1980년 대의 신군부의 이야기고 그걸 신군부가 우파인거지 우파가 신군부인건 아니니까. 

쟤네들이 무슨 상황을 일으킬지가 알 수가 없어서 계엄령을 계획하겠단건데 무슨 망상을 펼치는거니??


애초에 박사모들은 지들끼리서만 존나 시위하고 자위질하니 문제가 없지만 

좌파들은 시위를 저지르면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선동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려고 하는것이 문제임. 

이게 박사모들이 시위하는 거랑 좌파 단체들이 시민들을 상대로 촛불시위를 조직하는거랑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봐야하는 이유고. 


결론 : 일어나지 않은 일인 이상 좌파들이 탄핵이 기각되었을 때 무슨 일을 저질렀을 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무슨 쿠데타느니 같은 말같지도 않은 뇌피셜 좀 작작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