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발점이 없었으면 절대 밝혀지지 않았거나 한참 뒤에 밝혀졌을 것'인 것만 모음.


1. 드루킹의 오사카 총영사직 청탁 거절

드루킹이 이 사건으로 앙심을 품고 김경수와 추미애 등을 공격함. 이에 추미애는 드루킹인 줄 모르고 범인을 찾으려 했고, 결국 드루킹 게이트가 열리고 노회찬에 김경수 등등 많이 걸림.


2. 김상교 폭행사건

이 사건으로 김상교가 앙심을 품게 되고, 결국 버닝썬 게이트를 폭로하면서 일이 더 커짐. 윤총경 논란의 시발점. 심지어 여기서 좌파 세력의 협박까지 공개되면서 나중에 파장이 더 커질 것 같음.


3. 특감반의 유재수 감찰을 무마함

특감반이 유재수를 감찰하자 청와대가 이를 막아섰고, 이 사건으로 특감반 수사관 김태우 등 2인이 인사 불이익을 받고, 김태우가 유재수 사건 등 여러 사건들을 터뜨림. 유재수 사태, 환경부 블랙리스트, 해경 불법감찰, T해운 사건 등의 시발점


4. 조국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

조국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하자 사모펀드 등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했고, 뒤이어 입시비리 같은 문제들이 터지며 조국 사태가 시작.


5. 송병기가 문 행정관에 김기현 비리 제보

이 일이 없었으면 하명수사도 없었을 거고, 하명수사 논란도 터지지 않았을 거고, 뒤이어 터진 전반적인 울산시장 선거 개입 논란도 없었을 거임.



우리들병원 사건은 하명수사랑 감찰무마에 낑겨서 나온 격이라 뺐음.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를 만한 하나의 사건이 있으니...


0. 윤석열 임명

갓-석열 님이 임명되지 않았다면 위 사건들 중 많은 수가 덮였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