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치자면 잘 쳐줘도 고졸? 그 정도라고 보면 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땅에 노가다 하다가 토목설계 기술 배우신 다음 3년만에 번듯한 집 하나 사고

지금은 자격증만 없을 뿐이지 혼자 차 타고 다니며 여기저기 설계 도면 조언해주러 다니고

그걸로 돈 벌고 다니심

간혹 그 시기에 대해 얘기하면 그 시기엔 나같은 초졸도 몇 년 고생하면 고졸, 대졸과 같은 연봉 받았다며 그러더라

그 때는 면서기따리 공무원 하면 쫀심도 없고 배알도 없는 놈이라 손가락질했고

최소한 옆에 따라다니는 말단 하나는 데리고 있어야 쟤가 이제 좀 공무원 티가 나는구나 했을 정도

교사는 그냥 여자들이나 하는 공무원 취급 수준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