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민주주의의 부족함을 매우기 위한

직접민주주의의 확대"


말은 ㅈㄴ멋있는데

찬찬히 뜯어보면 재앙 그 자체임


직접민주정의 근본적인 문제가

소수 극우파의 의견이 전체의 의견으로

둔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대의제에 비해 높음


이걸 오늘날에 옮겨와서 대입하면

청와대 청원, 시위

정도인데


시위를 할 정도면 정말 적극적으로 정치적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그러면 이 사람들의 의견이 국민의 의견으로

탈바꿈 하는건 시간문제지


지금 당장 정당들 돌아가는 꼬라지 봐봐라

하나같이 시위 나온거 가지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이 ㅈㄹ하지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정치에 대한 피로도가 쌓일 수 밖에 없고

이는 자연스럽게 정치에 대한

무관심 혹은 혐오로 변질되지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혐오의 대가는

모두가 알꺼야

그래도 저렇게 현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

저렇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재인과 민주당이 긍국적으로 원하는 엔딩은

혐오와 무관심일꺼고


솔직히 나도 요즘 정치뉴스 보는게 많이 피곤하다

맨날 시위 나오고 정당들이 그거 받들어 모시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