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노태우 및 민주정의당이 당시 울며겨자먹기로 인정한 표현일 뿐임. 

만약에 광주항쟁이라고 인정해버리면 항쟁이라는 표현이 가지는 의미 때문에 자신들의 폭력진압을 인정하는 꼴이 되고, 

당시 민주평화당이 광주에서 발생한 항쟁문제로 계속 맹공하는 과정에서 여소야대 상황이 되었던 상황에서, 

광주사태라는 표현을 쓰거나 광주폭동이라고 말해버리면 진짜 여소야대 수준이 아니라 걍 야당만 있는 수준이 될 위기라서, 

상대적으로 자신들의 폭력진압을 순화시킬 수 있는 표현인 민주화운동을 선택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