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 쓰는 순간, 핵가지고 있는 같은 공산권 국가인 소련이 용납치 않았겠지. 날리는 순간 3차 대전 개전이라는 소리도 있고. 근데 솔직히 떨궜으면 좋았을걸 ㅅㅂ

1949년에 소련도 스파이질 해서 핵개발 성공했거든.
핵보복 우려 없었으면 쓰고도 남았음

진짜 대가리 깨지겠누

아니 애초에 한민족이 교과서에서 강조하는것 만큼 일제에 크게 타격준것도 아니긴 함.
첫째는 일단 조선이 거지라서 돈이 없었고 지식도 부족하고 해외 진출도 늦어서 자금줄이 적었음. (아일랜드, 중동계 집단이 자금력으로 밀어붙여 활동하는 집단. IRA 전성기에는 값비싼 자동소총과 폭발물을 미국의 동포들이 보내주는 돈으로 원없이 써본게 그들)
두번째는 구심점이 없었음. 황실과 양반들이 대부분 국권 피탈나자 마자 일본에 붙어버리고 그나마도 사회주의 아나키즘 민족주의 등등으로 서로 갈라져서 싸움. 반면 폴란드 같은 국가나 베트남은 지도층이 통째로 도주하거나 강력한 리더를 중심으로 모여서 지속적으로 봉기하고 큰 피해를 주었지.
셋째는 외부 지원 세력의 부재임. 자기가 돈이 없고 세력이 개판이더라도 국제 정세를 읽고 행동한다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음(언제나 남 뒤지는거 좋아하는 세력이 있는것처럼) 아프간 군벌집단이 이런식으로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아프간을 강대국의 무덤으로 만들었지. 반면 한국은 기껏 찾아간게 자기 앞가림도 힘든 국민당군이었다는게.

내가 보기에는 조선 황실이 저항의지를 가지고 함경도 같은 곳에 틀어박혀서 저항했다면 일제가 엄청난 피해와 더불어 더이상 팽창을 못 하였을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함.
특히 대한제국이 신식군의 무기는 일제보다 더 비싸고 좋은것들은 잔뜩 사놓았다는것을 고려한다면 더욱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