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과서에서는 일제가 우리나라 근대화시키지않는다고 가르치던데

해댱영상 댓글에는 위안부 731부대 강제징용은 안다뤄서 까고있는데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맞게 교육하는걸 원한다는것 자체가 비현실적이지않냐? 나도 한일화해및 자유와 재팬드림을 원하고있기는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가 아니고 일본인들도 우리나라 사람이 아님 한계가 있고 어느정도 사정이 있을수도있는데 3가지 안다뤘다며 비난하는건 문제가 있는것같다고듬 따지고보면 우리나라 교과서에도 월남전에 한국군이 베트남인들에게 어떠한 만행을 저질렀는지 다루지않았고 우리나라의 부정적인면을 제대로 다루지않는경우도 있지 솔직히 저정도도 기적이자 좋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독일이라는 일본의 반면교사가 있다는 점이 일본에게는 항상 걸림돌이 될 듯. 일본이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하면 독일사례가 있어서 되려 일본이 비판당함.

일본은 확실히 전공투 운동을 자랑스러워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한국의 속칭 운동권이 민족주의적 사고방식, 집단주의적 의식을 가진 후진적 운동임에도 지나치게 민주화의 영웅이라고 치부되는 반면 일본의 전공투는 국제적이고 탈권위적 반집단적인 분위기가 강했다고 생각함. 그러나 일본인들은 전공투를 단지 젊은날의 치기, 그리고 처음부터 잘못된 운동 취급하고 있는게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한국처럼 이들이 정치적 영향을 지니고 좀더 큰 영향을 주었다면 좋았으리라고 본다.

독일은 나치에게 전부 뒤집어 씌웠잖음. 독일 교과서나 역사는 전부 전쟁은 나치의 탓 잔악행위는 나치 친위대가 한것 이런식인데 그 나치의 인사들을 전후 독일 정권이 거의 계승했고 나치가 집권하고 전쟁을 벌인 배경이 독일 국민들의 열열한 지지라는 점은 무시하고 있지. 그래서 강제 징용도 국제 재판소 가서 뻔뻔히 무죄판결까지 받는것이고 나는 절대 일본이 독일처럼 거짓 사과를 하면 안된다고 본다. 차라리 안하는 것이 낫지. 독일처럼 일본 군부 일부가 벌인 만행 이딴식으로 과거를 희석시키는건 최악의 방식이고 역사의 교훈따위 집어 치우는 식이지. 독일에서 다시 네오나치가 부흥하고 제1야당까지 올라온 것도 동독의 거지같은 상황에 더해서 모든 죄악을 나치 그것도 히틀러 개인에게 지웠다는 것이 크다고 본다. 그러니 히틀러만 아니면 인종차별하고 독일 패권주의를 다시 시도해도 좋을 것 같다는 민족주의 세력이 다시 기어나오는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