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불교등 외래 종교가 아닌 토속 무속신앙에 

대한 내용이고

원전은 나무위키이니 관리진은 광폭하여 삭제하지

말기를 바란다.


태자귀는 태자귀(太子鬼), 태자귀(胎子鬼), 동자신(童子神), 탱자귀(撑子神)로도 부르며 무당에게 실린 것을 태주(太主), 명도(明圖)라고 부른다.[2] 근래에 와서는 태주도령, 동자, 애기동자, 산신동자, 선동이란 이름이 선호된다고 한다. 지역에 따른 다른 명칭은 새타니 항목 참조.


성호사설에서 저자 이익은 유학자 다운 지식으로 이 태자귀를 설명하려 했다.
  • "태자귀"란 어린아이 귀신으로 아이가 죽어 혼(魂)은 날아가고 백(魄)만 엉긴 유혼체백(遊魂滯魄)이 사람에게 붙어 길흉과 먼 곳의 사정을 알려준다.
  • "태자"란 이름을 붙인 이유는 옛날 중국 진(晉)의 태자 신생(申生)이 유래여서라 한다.
  • 태자귀는 집집마다 방문해 "제자가 되어 드릴까요?"하고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하는데, 집안에서 부인이 "그렇게 하라."고 응답하면 귀신이 붙어 그 부인은 무당이 된다. 귀신이 몇 번을 방문해 불러도 부인이 응답해 허락하지 않으면 결코 붙는 일이 없다.
  • 이익(李瀷)의 친척 부인 한 사람이 귀신의 물음에 장난삼아 대답했다가 갖은 방법을 써도 태자귀가 떨어지지 않고 기어이 병이 심해져 죽었다.
  • 봉신서(封神書)에는 한 무제 때 장릉 여자가 아이를 낳다 죽었는데 그 신이 동서들에게 나타나므로 그 신을 집안에 모셨다는 내용이 있는데, 말소리만 들리고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에 이런 기록이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많은것은 아니다.
  • 의서(醫書)에 의하면 "기귀"라는 아이귀신이 늘 나타나 어미젖을 빠는데 어미가 다시 임신하면 아이귀신이 질투해 태어난 아이가 병든다고 한다.
  • 아마도 "태자귀"는 명이 남아있던 아이가 죽은 뒤 귀신이 되어 나타난 현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태자귀 만드는 법

아이를 데려와 좁고 어두운 곳에 가둬서 며칠을 굶긴다.
결국 아이는 배고픔에 울다가 거의 실신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그때 아이 앞에 먹을 것을 갖다 놓는다.
이때 먹을 것을 향해 손을 내미는 순간 그 손을 잘라 신체(神體)로 삼는다.
아이의 넋을 손(혹은 손가락)봉인한 뒤 시체는 48조각으로 잘라 태운다.
손을 작은 궤짝에 넣어 99일이 지나면 아이의 영혼을 조종할 수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기록서나 1976년경 신문에 실제 아이를 유괴해서 태자귀를 만들려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1700년대 초반에 기괴하고 섬뜩한 이야기로 항간에 돌았던 소문 중에는
속칭 염매(厭魅)라고 불리우는 끔찍한 물건에 대한 것이 있다.
우선 아이를 유괴해 비밀스런 곳에 가두고 굶기는데 죽지 않을 만큼만 음식을 주어 연명시킨다.
아이는 점차 괴로움 속에 말라가며 음식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게 된다.
결국 아이가 죽기 직전 버틸 수 없을 만치 흉칙하게 마르게 되면 대나무통 깊숙히 음식을 넣어 아이 앞에 놓는다.
피골이 상접해 몸이 작아진 아이는 좁다란 죽통(竹筒)속을 음식에 대한 일념만으로 발버둥치며 들어간다.
그리고 아이가 다 들어간 순간 칼을 번개처럼 찔러 죽이고 바로 뚜껑을 닫아 봉한다.
이렇게 죽통안에 끔찍하게 구겨 넣어진 아이는 그 모습 그대로 "염매"가 된다.
염매가 든 통을 가지고 부유한 집을 찾아가 안쪽을 보여주면 그 집 사람들은 미쳐 발작하다
결국 염매를 만든 자들에게 귀신을 쫒아달라며 돈을 바치게 된다. - 원본출전 성호사설

한국에 무속인이 30만명 이상인데
흔히 보이는 동자신령 같은 것들이 
저렇게 명맥을 이었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