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통령이든 다 잘하는 사람 없지. 그렇게 따지면 링컨 대통령도 언론사 300개 통폐합한거 까야 댐. 난 그냥 후대 사람들의 평가가 너무 극명하게 갈려서 서로 비판점만 찾기 바빠서 그런것이라 생각함.

패배를 인정하면 뒤가 없는 정치판의 분위기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자신의 공, 상대의 과만을 목청 높여 이야기하고, 자신의 과와 상대의 공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실패든, 상대의 실패든 제대로 거울 삼아 나중을 개선 할 수가 없고, 한 사람의 임기가 끝나면, 뒷 사람이 앞 사람의 흔적을 죄다 지우려고 발광을 하는 게 우리나라 정치가 되어버렸지요. 그런데 어쩔 수가 없습니다.

국민들도 자기네들 끼리 자기 공, 상대 과만 목청 높여 우겨대고 있거든.

전두환이 최악?
최악은 빵삼이지. 김일성급 한국인의 주적이라는 말까지 나오는거 보면. 그때 자살자 ㅈㄴ 많아서 맨날 뉴스뜨고 그랬을정도인데.

애초에 그렇게 따지면 제대로 된 국민도 없었다...

박정희는 나중에 후대평가가 대단한 수준으로 올라갈거야. 자유민주주의가 언젠가는 끝날텐데 그 끝난이후에는 추앙받게되어있음. 지금은 어떻게해도 박정희는 까내리는 세력이 있을수밖에없지. 좋든싫든 민주주의 국가니까. 민주주의에서 독재는 절대악이니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