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가 뭔가 하려면 적어도 '명분'을 만들어야 하는데 쌩으로 밀어붙이면 반발이 심할거라고 알거든. 이번 구조조정때도 그랬고말이야.

그래서 불씨(상갓집)하나 던져서 일을 키운 다음에 "이것 봐라. 얘네들 꼬라지가 이런데 개혁을 안할 수 있겠느냐?"라고 선동하면서 발판 마련한 다음에 자기 할 일 한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