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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칼럼니스트는 "멸치를 삶아 말리는 가공법은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한반도에 이식한 기술"이라며 "멸치 가공업은 남해안에 이주한 일본인의 주요 산업이었다. 광복 이후 멸치 가공업은 적산으로 한국인의 손에 넘어와 현재에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에서는 마른 멸치를 니보시(煮干し)라고 부른다. 활용법은 한국에서와 거의 같다"며 "일본에서는 단순히 삶아서 말린 멸치 외에 매우 다양한 마른 멸치 가공 식품이 개발돼 있다. 물론 훈연 멸치(燻製 煮干し)도 있다. 우동이나 라면 육수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