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란 초월적 존재가 있다는걸 믿고 그 신이 말한 계율이나 경전이 세속의 헌법을 뛰어넘는다고 가르치잖아

그리고 둘이 충돌하면 헌법은 언제든 무시할수 있다고 배우지


신의 유무는 논외로 치고 냉정하게 현상만 보자고

다른 세속의 가치, 개인의 자유나 혹은 상호합의의 원칙, 사회계약설이나 민주정 입헌군주제 내각정 등등이 "신의 교리에 맞지않다" 한마디면 주저없이 통수맞을 위험에 놓인건데

그럼 종교는 종교 그 자체로 정치적 이데올로기가 되는거 아님?


+)신도는 팬덤 내지 지지자, 교주 목사 이맘 등등은 만능 엔터테이너로 이해하면 딱 맞잖아. 그리고 교회는 기부로 운영된다면서 세금 못걷는데, 그럼 유튜버나 스트리머도 "기부"로 운영되는데 걔들은 세금 왜냄?

둘다 내거나, 둘다 안내는게 이치에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