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설마 나무라이브가 이젠 소유자도 아닌 namu가 뮤폭도라 그렇게 지은건가? 아니죠?

나무위키정도 되는 큰 사이트가 유저들에게 아무 공지도 없이 똥 싸듯 사이트를 하나 더 만드셨네.

디시가 위키를 창조하더니 위키가 디시를 창조하는 쌍방향 창조경제를 이루어내신건가...

여기 개설하기 전에 찬반투표나 하다못해 일방적인 공지 하나 내려주지도 못해요?

시작이 반이라더니 시작부터 디시일베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 보이네요.

'나무라이브가 시작되었습니다.'의 글쓴이는 'ㅇㅇ'로 되어있고. 공지가 없으면 관리자인지 알아보지도 못하겠네요~^^ 관리자 분이 앞장서서 유동닉을 지으셨나...

아무 계획 없이 지은 커뮤니티라는 것을 티를 내나, 관리자 이름도 없고 제대로 된 규칙도 없네.

'정도를 심각하게 넘어선 행위에 대해선'와 같은 모호성이 넘치는 말을 써놨지 않나,

'오늘의 라이브에 등록된 후 수정, 삭제는 운영진에게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이게 정확히 '건의 채널'에서 하는건지도 안가르쳐주고

게다가 수정은 납득가능하다만 삭제까지 운영진의 간섭을 받아야 되는건가?

포인트는 대체 뭐야... 할거면 처음부터 정리해서 올려놨어야지.

모바일은 사용이 불편하고.

정치 채널/성소수자 채널등 일부 채널은, 다양한 관점과 큰 커뮤니티를 만든다는 점에서 좋다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일베랑 디시 따라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다시금 말하지만 진짜 사이트 대충 만든 느낌이 드네요.

아예 창조도 아니고 원래 '위키'를 운영하는 곳에서 분원같은 사이트를 만드니

처음부터 이 커뮤니티가 나아갈 방향성과 규칙을 제시하여 시작을 좋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았겠나 싶은데,

처음부터 아예 유저들에게 맡겨버렸네. 어디 꼴 날지 불안한건 저 뿐만이 아닐텐데.

 

디시인사이드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일베같은 똥 묻을까 염려스럽습니다.앞으로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길 바랍니다.

저번에 소유자가 말씀하신 '영리화 커뮤니티'가 여길 말하는 느낌이 드는데, 아무리 돈 번다고 해도 나무위키 기본 성향, 그나마 중립적이고 다양함을 조성해야 나무위키가 변색되지 않을건데 말이죠. 지금은 위키러가 나무라이브를 하지만 나중엔 나무라이버가 나무위키를 만들어 나갈건데, 친목질, 고정닉 조성하고 뉴비배척등 분위기가 잘 잡혀져 있고 중립성이 훼손되기에 딱 좋은 정치나 주식 등 온갖 악조건이 갖춰져있어요. 다른 사이트는 또 나무위키를 가루가 되도록 깔거고 점점 신뢰를 잃어서 나무 망하거나 제2의 디시위키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불안해서 그럽니다. 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글이 기니깐 가독성을 위해 요약하자면

1. ?????이 신설사이트 뭐야?

2. 와 사이트 진짜 개떡같이 만들었네 야! 남간 망할 각이다!

3. 나무 망하면 또 이사 가네. 그러니깐... 운영을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