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게임챈에 대회 관련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고생했네.
뭔가 오늘 하루 너덜너덜(?)....
여기다가 쓰는 것도 이상하지만 뭐 어때?
하하.......... 하........... 음...............
그보다도 쓰다보니 의문이 생긴다.
나는 게임챈의 대회를 개최하고나서
과거를 회상해보면 이 대회를 계획한 계기가
분명 게임챈의 전 국장이셨던 분에게
그냥 갑자기 이런 게임을 대회로 열면 좋겠다!

해서 별 의도없이 내 생각을 막연히 밝히고

알아서 진행할 거라 해서 그냥 떠넘기려 했는데

(뭐 거절하셨다면 받아드릴 입장도 있었다만)

그런데 어쩌다 국장님의 부탁에 못 이겨

약간의 서포트정도로 도와주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날 임시부국장으로 임명시키고 (그것도 공지 권한만..)

뭐 별일 있겠어? 하고 여차저차 무난하게 진행되나 싶더니

난데없이 차단되셔서 다른 국장님으로 바뀌시고 (순식간에 벌어진 일)

뭐지? 했지만 전 국장님하고 한 계획이었으니까

차단되신 국장님과 함께 겨우겨우 대회글을 준비하고

도중에 부국장님 한 분이 떠나셨지만 그래도 나름 순조롭게 진했됐는데

또 이번 국장님도 모종의 사유로 차단되셔서 (이것도 순식간...)

다른 분이 임시 대행으로 국장으로 들어오셨을 때는


....자, 잠만 처음에 계획했던 전 국장님은 차단되고

도중에 같이 계획에 합류한 부국장님도 떠나시고

거기에 유일하게 이 대회글을 함께하셨던 국장님까지 또

차단되고 말아서..... 남은 건 나혼자.....

거기다가 우연하게도 현재 국장님과 부국장 권한을 가진 제가

'임시' 상태라는 것..... 어, 어라라? (거기다 부국장은 현재 모집 상태)

.......뭐지.

............

............

.....아니다. 내가 먼저 제안한 거니까

전부 내 책임이니까 당연히 혼자라도 대회를 운영하겠지만

(도와주신다고도 했고 ㅇㅇ)

하지만, 정작 대회는 첫 참가자부터 반응이 시원치 않았고

또 의도한 건 아니지만 왠지 거절(?)도 당하고

일단 여기까지 쓰다보니까 자책하게 된다.

왜 이런 걸 여기다가 올린 걸까..... (아하하...)

아직 미래는 모르니까 열심히 활동하자....


(어딘가에 이 마음을 말하고싶은데)

(어디다 얘기할 마땅한 데가 생각이 안 나서 여기다 올려봅니다...)

(죄송합니다.... 전 좀만 있다가 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