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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더램 불스 어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샬롯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와 3회 첫 두 타석을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 좌익수 뜬공, 7회 중견수 뜬공을 기록하며 이날 출루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지난 25일 경기 수비 과정에서 타자 주자와 충돌해 얼굴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에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하고 이틀 만에 출전했지만, 4타석 모두 무위로 끝났다. 
 
시즌 타율은 종전 .311에서 .306으로 떨어졌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에서 뛰는 강정호는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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