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채널

마르셀루(30,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불거진 유벤투스 이적설을 일축했다.

 

나는 선수 경력이 끝날 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마르셀루는 최근 유벤투스 이적설에 휩싸였다. 각별한 사이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를 따라 유벤투스로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았다.

 

훌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과의 관계가 이적 가능성의 근거로 제시되기도 했다

 

마르셀루가 지난 지로나와의 2라운드 직후 교체 지시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 발단이었다.

 

유벤투스가 마르셀루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644억 원)를 책정했다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알렉스 산드루(27)와의 스왑딜을 준비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뜬 소문에 불과했다. 마르셀루는 “몇몇 사람들은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창조한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보고 들었다”라며 이적설을 웃어 넘겼다.

 

이어 “나는 끝까지 레알에 남을 것이다”라며 소속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