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신성 이르빙 로사노(23, PSV 에인터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가 멕시코 신성 이르빙 로사노의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적료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최소 5000만 유로(약 655억 원)가 예상된다.

 

로사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붙은 적이 있다. 로사노의 멕시코는 한국과 함께 F조에 편성됐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비록 16강에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을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독일전 결승골을 넣은 선수가 로사노다.

 

소속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로사노는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7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 PSV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리며 PSV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 이미 맨유와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인 상황에서 주가가 더 높아진 로사노의 영입을 위해 엄청난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맨유, 바르셀로나, 에버턴이 로사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그러나 PSV는 로사노의 이적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고, 마크 반 봄멜 감독 역시 로사노를 지키고 싶어 한다 고 보도했고, 유럽 현지에서는 로사노의 이적료를 최소 5000만 유로로 책정하고 있다.

 

한편, 로사노는 세계엔 좋은 리그가 많다. 나는 스페인과 잉글랜드 리그를 가장 좋아한다 고 언급했고 이어 로사노는 자신의 드림 클럽에 대해  가장 뛰고 싶은 곳은 맨유다. 난 맨유를 굉장히 좋아한다 라고 밝히며 화제가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