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Morgan Stanley의 분석가들은 실적 시즌에서 신기술 도입과 가파른 실적 성장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10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엔비디아, 아마존, 코닝, 레이저드, 라이프스탠스, 패커, S&P 글로벌, SBA 커뮤니케이션즈,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등이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폭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들입니다. 

 이 전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실적 시즌을 앞두고 주가 상승 잠재력이 높은 우량주를 선별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과제입니다. Morgan Stanley의 분석가들이 제시한 유망주 리스트는 AI 칩, 자율주행, e커머스,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을 망라하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특히 엔비디아는 신형 AI 칩 출시와 테슬라 등 고객사 수요 증가에 힘입어 21% 이상 급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아마존은 물류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따른 어닝 서프라이즈가, 레이저드는 M&A 시장 회복세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정신건강 서비스 기업 라이프스탠스는 수요 증가에 힘입은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도 6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경(Background): 지난해 S&P 500 기업들의 연간 실적 성장률은 2.7%에 그쳤지만, 올해는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특히 AI, 전기차,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의 성장이 전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SVB 사태 이후 은행권 리스크 확대와 경기 둔화 우려 등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숫자로 보는 분석(By the numbers): 엔비디아는 54%, 아마존 38%, 라이프스탠스 10% 등 대부분의 종목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Morgan Stanley는 내다봤습니다. 

• 엔비디아의 경우 최근 출시한 차세대 AI 칩 '블랙웰'의 가격 경쟁력이 높게 평가되면서 시장 지배력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아마존은 물류센터 자동화와 배송거리 단축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목할 점(What to watch): 각 기업별 실적 발표 일정과 함께 시장의 컨센서스를 얼마나 상회할 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5월 중 실적을 공개하는데, 어닝 서프라이즈 여부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씨게이트는 디지털 데이터 증가에 따른 HDD 수요 회복세가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거시적 관점(The big picture): AI, 전기차, 클라우드, 정신건강 등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을 앞두고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버크셔는 애플, 뉴 옥시덴탈, HP, 대만 TSMC 등 IT와 에너지 업종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왔습니다.
• 실적 시즌과 함께 워런 버핏의 투자 방향성이 시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https://apple.news/ApcVpRaGXQviNax936VAI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