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4월 말 리딩방



블룸버그: S&P 500 지수가 더 상승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JPMorgan의 트레이딩 데스크의 견해가 나왔습니다. 이는 미국 증시에 대한 고객들의 익스포저를 측정하는 동 은행의 지표가 일반적으로 시장평균 이상의 상승세를 예고하는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 이 전망의 중요성(Why it matters): 미국 증시의 향방에 대한 JPMorgan의 트레이딩 데스크 팀의 견해는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S&P 500 지수는 이번 주 들어 견조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지난 3주간 하락세를 보인 후의 반등입니다.
  • 이번 주에는 Meta Platforms, Microsoft, Alphabet 등 거대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금요일에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의 최신 수치가 발표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조짐을 찾게 될 것입니다.


🔍 세부 사항(The details): JPMorgan의 Andrew Tyler가 이끄는 팀은 수요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동 은행의 US Tactical Positioning Monitor가 S&P 500 지수에 대해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반영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 과거 유사한 수준의 고객 포지셔닝 변화가 있었을 때 S&P 500 지수는 이후 20일 동안 평균 3% 가량 상승한 반면, 전체 기간 동안에는 약 1% 상승에 그쳤습니다.
  • Tyler는 "전술적 반등이 지속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이며, 핵심은 이번 주 초대형 기술주 실적과 PCE 발표"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현재의 투자 환경이 지난해 8월과 10월의 상황과 유사하다고 언급했는데, 당시에도 미국 주식시장은 이후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 큰 그림(The big picture): 한편 JPMorgan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Marko Kolanovic은 이번 주 초 고객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채권 수익률 상승과 높은 유가 등 거시경제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주식시장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한 조직 내에서 다른 견해가 나오는 것은 특이한 일은 아니지만, JPMorgan에서는 작년부터 이러한 불일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지난해 8월 트레이딩 데스크 팀은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Kolanovic은 당시 비관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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