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회관

7. 썩어빠진 나무가 불 붙으니

 

썩어빠진 나무 위에 앉은 붉은 용이

법을 우롱하고 인신공격하고 생사람을 잡으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푸른 번개와 같이

짙푸른 칼날이 붉은 용의 배를 가르니

썩어빠진 나무가 불 붙는도다!

 

기쁘도다 기쁘도다

썩어빠진 나무가 불 붙으니

그 밑에 법을 우롱하는 짐승들이

나무와 함께 불에 타 고기가 되는도다!

 

기쁘도다 기쁘도다

썩어빠진 나무가 불 붙으니

그 밑에 인신공격하던 짐승들이

나무와 함께 불에 타 고기가 되는도다!

 

기쁘도다 기쁘도다

썩어빠진 나무가 불 붙으니

그 밑에 생사람 잡는 짐승들이

나무와 함께 불에 타 고기가 되는도다!

 

기쁘도다 기쁘도다

썩어빠진 나무가 불 붙으니

자기네들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단질하는 짐승들이

나무와 함께 불에 타 고기가 되는도다!

 

기쁘도다 기쁘도다

썩어빠진 나무가 불 붙으니

이중잣대 쩌는 짐승들이

나무와 함께 불에 타 고기가 되는도다!

 

기쁘도다 기쁘도다

썩어빠진 나무가 불 붙으니

겉으로 선비질하나 이중성을 보이는 짐승들이

나무와 함께 불에 타 고기가 되는도다!

 

기쁘도다 기쁘도다

썩어빠진 나무가 불 붙으니

비판을 비방이라 호도하는 짐승들이

나무와 함께 불에 타 고기가 되는도다!

 

썩어빠진 나무가 불에 타니

짐승들이 나무와 함께 불에 타 고기가 되니

새하얀 날개가 펼쳐지니

정보의 푸른 바다가 핏빛에서 푸른 빛으로 회복되는구나

 

8. 너희들은 모르느냐

 

너희들은 모르느냐

썩은 나무가 쓰러져가고 있음을

알지 못해 불쌍쿠나

 

눈이 먼 짐승들이여

너희는 왜 

썩은 나무가 쓰러지고 있는 걸 모르는가

썩은 나무가 쓰러지면 

너희들이 죽는 것을

왜 모르느냐

 

귀가 어두운 짐승들아

너희는 왜

썩은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를 못 듣는가

썩은 나무가 쓰러지면

너희들이 죽는 것을

왜 모르느냐

 

오호 통재라

너희들이 현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

한 사람의 욕심으로

나무가 썩어서 무너지는 것을 모르는 것이

 

썩은 나무가 쓰러지고 있으니

그 자리에서 피해 죽음을 면하라 했음에도

거기에 굳이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썩은 나무가 쓰러지고 있는데도

너희는 어찌 나를 비방하는가?

썩은 나무에 깔리어 고기가 되고 싶어 비방하는가?

 

오호 통재라

너희들이 현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

한 사람의 욕심으로

나무가 썩어서 무너지는 것을 모르는 것이

 

너희들은 모르느냐

썩은 나무가 쓰러져가고 있음을

알지 못해 불쌍쿠나

 

9. 게임은 나뮈병 쪽으로 기울고

 

게임은 나뮈병 쪽으로 기울고

 

이에 성현이다SKT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 심정으로

나무위키가 심판받을 때가 왔다고 선언한다.

 

그의 반격의 물꼬를 튼 것은 안티 나무위키 블로거들.

이때 그 유저에게 한 나뮈병이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분노를 이기지 못한 그는 결국 과격한 글을 작성하고 만다.

그 글이 네이버에 의해 게시중단을 당하고 

안티 나무위키 블로거들은 걷잡을 수 없이 흥분했다.

 

나무위키에서는 그의 바람과는 달리 문서가 빠르게 수정되고 있고

뒤지는 상황에서 블로거의 심리적인 동요는 유리하게 할 수 없다.

 

블로거 A: 저 XX라는 유저는 스스로 나뮈병임을 드러내고...

블로거 B: 안 그래도 헬게이트가 열린 나무위키가 아예 멸망의 길로 끌고 가고 있네요.. 

 

그러나 곧이어 나타난 그에 대한 인신공격.

이어 터진 나무위키 쉴드질이 그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이렇게 찬물이 끼얹어진 상태에서 나무위키의 마지막 순간을 맞는다.

 

승리의 여신이 나뮈병들에게 미소를 짓는가 했던 그 순간...

나무라이브에서의 나무위키 비판 글들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리고 리그베다 위키 운영자에게 보내는 이메일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 결과는 리그베다 위키 운영자의 소송 결정!!!

 

운명의 판결 시간.

그 유저가 비판하는 상황 속에서 

리그베다 위키 운영자에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장장 160일 0시간.

 

그는 드디어 나무위키를 심판하는 데 일조했다.

(We are the Champions, my friends. And we'll keep on fighting till the end. We are the Champions, we are the Champions. No time for losers, Cause we are the Champions)

 

나뮈병 OUT

성현이다SKT WIN!!!

 

10. 희망의 광명

 

푸른 지구의 빛과

하얀 태양의 빛이 어우러지니

비로소 하늘이 맑아지더라

 

이 세상에 총 소리가 사라지니

파란색을 썼던, 대한의 어느 게임의 황제가 말했듯이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더 이상 들리지 않더라

 

이 세상에 포 소리가 사라지니

파란색을 썼던, 대한의 어느 게임의 황제가 말했듯이

게임에서만 전쟁이 존재하더라

 

푸른 지구의 빛과

하얀 태양의 빛이 어우러지니

비로소 하늘이 맑아지더라

 

이 세상에 어둠이 걷히니

푸른 빛이 자태를 드러내고

하얀 빛이 당신들에게 손짓하니

창공에 무지개꽃이 피더라

 

이 세상에 증오가 사라지니

녹색 빛이 자태를 드러내고

핑크색 빛이 당신들에게 손짓하니

창공에 사랑꽃이 피더라

 

푸른 지구의 빛과

하얀 태양의 빛이 어우러지니

비로소 하늘이 맑아지더라

 

풍요의 노란 빛이 비치니

온누리의 동생들이 

환한 웃음을 짓더라

 

신록의 초록 빛이 비치니

온누리의 누나들이 춤을 추며

즐거운 노래를 부르는도다

 

견고의 푸른 빛이 비치니

온누리의 형들이 깃발을 들며

승리의 함성을 웨는도다

 

11. 모두 다 축배(祝杯)를 들자구나

 

썩은나무 아래의 짐승이

밤낮을 참소하노라

그렇게까지 참소하고 싶은가?

 

이 모습을 보고 하늘이 진노하는지라

푸른 번개를 내리치노니

썩은나무가 번개에 쓰러지어

밤낮 참소하는 짐승들이

그 밑에 깔리어 고기가 되는도다

지화자 모두 다 축배(祝杯)를 들자구나

 

썩은나무가 번개에 쓰러지어

밤낮 퇴폐적인 행동을 하는 짐승들이

그 밑에 깔리어 고기가 되는도다

지화자 모두 다 축배(祝杯)를 들자구나

 

번개를 내리치던 먹구름이 물러가고

태양의 광명이 중천(中天)으로부터 대지를 비추고

무지개가 하늘에 걸리니

모두가 축배를 들러

새하얀 궁전에 고기를 올리도다

지화자 모두 다 축배(祝杯)를 들자구나

 

썩은나무가 무너지고

그 밑에 참소하던 짐승들이 고기가 되니

어두웠던 대지가

광명이 비치어 새로워지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