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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한국어는 청음-탁음 구별이 존재하지 않거든.

 

문법 시간에 음운론 하면서 ㄱㄷㅂㅅㅈ가 안울림소리라는 것을 배울 것이다. 안울림소리를 한자어로 하면 무성음이고, 무성음은 청음에 해당한다. 결국 ㄷ이나 ㅌ이나 둘 다 청음이기 때문에 우리는 유성음인 탁음을 제대로 발음하기 어려운 것이다.

 

탁음 자체도 한국어에서 발음은 된다. 예를 들어 '동대문'을 발음했을 때 앞의 ㄷ은 무성음(청음), 뒤의 ㄷ은 유성음(탁음)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앞의 ㄷ은 탁음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어두에 탁음이 올 경우 제대로 제대로 발음하기 어렵다.

 

결론: 일본어는 절대 만만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