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탈쟈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 <깃발>
개인적으로 교과서 수록 시 중에서 가장 여운이 남는 시.
가장 인상깊은 교과서 수록 (단편)소설은 김유정, <동백꽃>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탈쟈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 <깃발>
개인적으로 교과서 수록 시 중에서 가장 여운이 남는 시.
가장 인상깊은 교과서 수록 (단편)소설은 김유정, <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