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하단에 구멍뚫린 부채에 마치 ㄹ혜 가슴에 구멍뚫린 것처럼 ㄹ혜 반신사진 올려놓고

맨 위에 '아버지의 뒤를 따라...' 라고 적혀 있는 피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