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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실행한 오거 치료가 어느정도 완료했습니다.
인제 오거들은 멍청한 금쪽이에서 그래도 사회생활할 수 있는 놈들로 돌아왔습니다.
이에 대족장 그림고르는 다음 지능 치료로 대상을 고블린으로 골랐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보고서를 보십시오.
(다리에 쇠사슬이 묶임) 바위뿔 : "
"
(머리 다침) 고블린 1 : "저것다! 대족장이 잡아온 옴!!
(머리 다침) 고블린 2 : "드와악! 진짱 크다! 니 말대로 오거 보다 크당!!
(머리 다침) 고블린 3 : "얼굴이 바위다! 낭 저 바위 위에 올라가고 싶다!"
(머리 다침) 고블린 2 : "드와악! 나도다! 우리 올라가자!"
(머리 다침) 고블린 1 : "그래 - 그래! 모두 올라가자!"
(머리 덜 다침) 고블린 4 : "잠깐 여기 무슨 표지판이 있다."
[경고 해당 개체는 아직 조련 중이기에 가까이 가지 말것]
(머리 덜 다침) 고블린 4 : "가까이 가지말라 써져있다. 우리 가까이가면 안된다."
(머리 다침) 고블린 1 : "너 멍청하다! 가까이 가지 말라면 더 가까이 가야한다!"
(머리 다침) 고블린 2 : "드와악! 맞다! 우리가 저 바위에 올라가면 저놈 우리 말 따를 것이다!"
(머리 덜 다침) 고블린 4 : "왜 그렇게 확신하냐?"
(머리 다침) 고블린 2 : "감!"
(머리 다침) 고블린 3 : "그래-그래 너 겁쟁이다. 우리 끼리 갔다 오겠다!"
(잠시 후)
격분한 바위뿔 : "!!!!!!!!!!!"
(머리 다침) 고블린 1, 2, 3 : "고블린 살려!!!!"
....네 그렀습니다.
과거 뛰어난 손재주로 강철 호드의 다양한 장비와 전쟁 기계 개발에 참여하던 기술자들은 어디가고 애들만 남았습니다.
그러니 그림고르는 만일에 있을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고블린들의 지능 치료를 계획하고 해당 표시터를 전국에 붙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