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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라체스인들이 춥디 추운 북아메리카의 동토를 가로질러 어느덧 중간 지점에서 갈라진 지 수 주. 이들은 점점 정착촌으로 보이는 곳이 많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좀 더 남쪽으로 내려가자, 기묘한 곤충의 외골격과 같은 갑피를 입은 자 몇명과 헐빈한 옷차림을 한 무장인원 몇 명이 순찰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이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글라체스인들이 나타나자 경계하는 듯한 모습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