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회사령은 구 미합중국 정부의 잔재이다

비록 상당수가 내전중 사망했지만 여전히 구 미합중국을 이끌던 자들은 어찌저지 살아있었다.
하지만 이미 노조연맹과 대학캠퍼스 중심으로 뭉친 저항세력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미합중국 전역이
황폐화되어 더이상의 무익한 전쟁은 그만하기로 하고 협정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분노한 인민대중은 이들을 전범으로 재판장에 세울것을 요구했으나
일치감치 이 내전에서 민중의 편에 선 이들이 있었는데 신념때문에 대중의 편에선 기성정치가 버나드 센더스 
내전에 회의적이라 민중을 지지한 빌, 대세를 읽을줄알아 제빠르게 편을 갈아탄 사업가 트날드 같은 이들이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주선으로 기나긴 마라톤협상끝에 세워진것이 회사령이다
구 미합중국의 잔재들은 처형당하는 대신 회사령으로 자치와 안전을 보장받았다
사실 내전이 마무리되기 전에 사형제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영원히 사회와 격리시키는것 외엔
처벌의 대안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