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선에서도 물러가고, 게르마니아의 별장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던 하이드리히는
세계신문에서 이상한 수수께끼를 발견합니다.
그는 넘쳐나는 시간도 쓸겸 이 수수께끼를 푸는데에 매진하였고
그는 어느정도 정리한 글들을 하와이에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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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최강이라는 것은 아마도 우리 국가나
북쪽의 소비에트를 지칭하는 것일것.
하지만, 뒷 문장에서 ‘ 재구성된 환상 ’ 이라 하였는데
환상은 몰라도 ‘ 재구성 ’ 이라면 최근 끝난 ( 하지만 다시 발발한 )
독일 정통 전쟁을 말하는 것이 분명하다.
비록, 소비에트에 무슨일이 일어난지는 모르지만.
33개의 심장이라한다면, 정말로 인신공양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다.
크림의 원주민이라면 인신공양을 이상히 여기지 않을 수도 있으니.
‘ 두번째 세계에서 탄생한 허상 ’
두번째 세계라면 이곳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고
완전히 다른, 즉 천국이나 지옥 같은 차원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허상이라면 모르겠다.
광신교도 집단이 있다면 몰라도.
‘ 달이 우리를 반기는 세상에서 ’
이 문장은 아마도 슈퍼문 현상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다.
반긴다면 분명히 우리를 보러 나올테니.
슈퍼문 현상이 일어났을때는 해수면 상승이 일어난다고 한다.
‘ 폭풍이 휘몰아치는 ’
이 문장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있을것이다.
진짜로 폭풍이 많이 발생하는 곳은 말하는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사람들과의 분란이 일어나고 전쟁이 있는 세계를 말하는 것일수도있다.
7번째로 높은 곳이라면 바로 에베레스트 산맥에 있는
‘ 다울라기리 ’ 산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다.
우리의 날짜로는 1957년에 국가차원의 탐험가들이 등반을 하다 사망한
일이 있었으나, 크림의 원주민이 이를 알리가 없음으로 이는 아닐 것이다.
아마도 다울라기리 산 근처에서 힌트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 가장 높은 귀족 ’
가장 높은 등급의 귀족이라면 당연히 공작일것이다.
‘ 하늘에 걸려있는 양떼 ’
문장을 보자마자 생각나는 것이 있지않은가?
다른 나라에서는 다를지 몰라도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 보이는 별자리,
즉, 양자리를 뜻하는 문장이다.
‘ 아래로 두걸음, 위로 여덟걸음, 그러나 보이는 것이 0뿐이라, 좋지도 싫지도 않았다. ‘
x-2+8=0
x=-6
즉 양자리를 모는 공작은 ‘ -6 ’ 이라는 위치에 있었다는 것이다.
’ 그는 이번에는 밑에서부터 숫자를 따라 여덟 구역을 움직였다. ‘
많은 나라에서 ‘ 밑 ’ 이라고 한다면 0을 뜻하는 것일거다.
그러니 공작은 +8까지 갔을 것이다.
‘ 그리고 귀족이 묻기를, 강철로 된 새가 몇마리나 있더냐? 하더라. ‘
다른 외국에 비행기를 소개하거나 타고 간 이들은 알 것이다.
비행기에 대해 모르는 자 대부분은 비행기를
’ 천사 ‘ 나 ’ 철로된 용 ‘, ’ 철로된 새 ‘ 라고 한다.
그러하니 ’ 강철로 된 새 ‘ 라는 것은 비행기를 뜻하는 단어일것.
‘ 가짜 태양이 떠오르는 이곳 ‘
원래 태양은 동쪽에서 뜬다.
가짜 태양이라면 태양을 숭배하는 국가나
자기 자신을 ’ 태양신 ‘ 이라고 부른 사람을 뜻하는 것일 것이다.
아니면, 고대신화에서 말하듯이 진짜로 하늘에 태양이 두개 걸려있는 것일수도.
아무튼, 극동이라 생각한다면.
’ 요동치는 길을 따라 남으로. ‘
요동친다는 형용사는 보통 바다에 쓴다.
‘ 요동치는 파도 ’ 등.
아니면, 기괴하게 형성된 산들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다.
산들은 멀리서 보면 요동치는 칼날들이 멈춘것 같으니.
’ 여러개의 호수와 아름다운 폭포를 지나 남으로 ‘
호수로 유명한 곳이 어디인가.
유럽 사람이라면 핀란드를, 북아메리카 사람이라면 캐나다를
말하는 것일거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큰 폭포는
캐나다에 있다. 그러니, 이것은 캐나다 일대를 뜻하는 문장일 것이다.
‘ 그 너머에서 거대한 마을을 찾아라. ’
미국 평원의 너머에서 즉, 멕시코 이남에서
거대한 마을을 찾으라는 말일것이다.
단순히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알아내면 될 것이다.
’ 쇠붙이 새들의 영원히 가라앉지 않을 둥지가 된 그곳에 간다면, ‘
앞에서 말했듯이 쇠붙이 새들이란 비행기를 뜻한다.
영원히 가라앉지 않을 둥지 라면 아마도 바다위에 둥둥 떠다니는
비행기들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모함을 말하는 것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