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 세대의 정의 : 1945년 이후로 나온 전차를 기준으로 그 이전을 0세대 전차, 이후를 1세대로 칭한다. 

단, 실전배치를 기준으로 한다. 

0.5 세대는 다음 세대의 조건을 모두 충족되지 못하였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0세대

 해당하는 전차들 : M4 셔먼, 5호 전차 판터, T-34/85, 센츄리온, M26A1 이전 등.

조건 : 다목적화 또는 체급 통합 또는 분류체계의 통합.

다목적화되거나 체급 통합, 분류체계의 통합이 실현되는 기술교량적 전차들이다. 이 전차들은 기존 중형전차들이 상대하지 못하였던 중전차와의 대결이 가능해졌으며, 성형작약탄의 도입으로 장갑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대량생산되기 시작하고 전장이 점점 중전차+중형전차+경전차 소수 믹스에서 중전차 소수+중형전차 다수의 개념으로 넘어온다. 중전차는 이때를 기하여 몰락하기 시작한다. 0세대 전차들은 대부분 전량 퇴역하지만 일부는 개조로 1세대가 된다. 

1세대 

 해당하는 전차들 : M26A1 이후, M46 전 시리즈, M48(M48A3 이전), 센츄리온(105mm 이전), T-54, T-55, 전 시리즈, 59식, 61식 전차

조건 : 1945년 이후 실전배치, 종합적인 전장 적응력 보유, 2세대에 장착되는 NBC 방호, 스태빌라이저 미장착, IR 서치라이트, 기계식 탄도계산기, 100mm 이하의 주포 장착

중형전차 이외의 모든 체급 전차들은 특수목적용으로만 만들어지며 종합적인 전장 적응력을 보유해야 한다. 0세대를 상대로 우위를 점해야 한다. 중형전차가 대부분 전장을 지배해야 한다. 2세대가 등장한 이후로는 대부분 1.5세대~2세대로 개량되었다. 

2세대

 해당하는 전차들 : M48A3 이후, 치프틴, M60(M60-2000 이전), T-62, T-64 전 시리즈, T-72, 70식(2.5세대), 75식(2.5세대), MBT-70(MBT70A1 이전), 레오파르트 1

조건 : NBC 방호, 스태빌라이저 장착, IR 서치라이트, 기계식 탄도계산기, 100mm 초과의 주포 장착. 

전차다운 전차. 2세대다. 1세대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수준의 전차들이 대부분이며, 기동간 사격과 야간 전투가 가능해졌고 주포또한 파괴력이 강해져 날개안정 분리철갑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세대 대부분은 전량 퇴역하거나, 아니면 개조로 2.5세대로 개량된다.

3세대

 해당하는 전차들 : MBT70A1, T-80, MBT-80, M1 만슈타인, 레오파르트2 

조건 : 헌터킬러 존재, 2세대에서 중장갑화, 복합장갑 도입, 디지털 거리계산기, 열영상장비, 2,000m 이상의 교전권 확보. 

대체적으로 1,000마력 이상의 디젤엔진과 더불어서 기본적으로 활강포를 탑재하였으며, 복합장갑 도입과 더불어 디지털 거리계산기로 장거리전도 가능해졌다. 2세대는 3세대와 비교하여 많은 부분에서 진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