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내용은 일절 관계 없습니다.]




"푸하핫 좋은 꼴이네?, 그리그 그 표정도 말이지"

"뭐어?,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고?, 헤에... 자기보다 강해보이는 요괴나 인간에게는 찍소리도 못하는 쥐새끼만도 못한 약골 주제에, 입은 잘도 나불거리네?"

"[시끄러워!, 제대로 싸우면 내가 이긴다고!].... 푸하핫!, 너 정말로 내가 너 따위와 제대로 싸울거라고 생각해?, 아서라 아서, 너는 볼수 있는거만 볼수 있는 사람인거 같으니까"

"그게 무슨 말이냐고?, 가끔은 마음과 이성으로만 볼수 있는게 있거든, 특히 이 환상향에서는 뫼비우스의 띠를 신봉하는 존재는, 제일 먼저 죽는 놈들이지"

"뭐... 적어도 자신들이 믿는, 띠와 동일한 삶을 살아간 거니까, 여한은 없으려나"

"그럼... 우삿!"

'쾅!'

"어라라 너무 쌔게 쳤나, 아무튼 봤지?, 자자 이 나무처럼 머리가 황금비율로 쪼개지고 싶지 않다면, 일단 그 개미 쥐꼬리 같은 살기는 거두자고?"

"우사우사..... 확실히 쫄은거 같네, 그래 뭐, 너는 초범이고 또.... 솔직히 길 모르지?, 이번만 봐줄게, 자자 문디야 빨랑 일어나 집가야지"

"음...?, 그 눈빛 아직도 나를 비겁하다고 생각하는 거려나...?"

"뭐... 틀린말은 아니긴해, 어쨋든 함정으로 널 이긴거니까. 다만 이거 하나는 기억해둬"





























"이번의 너는 [운]좋게 [비겁]으로 끝났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