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지야첩 [東方千夜帖] ~ THOUSAND NIGHT ANAMNESIS



• 가격 : 무료

• 플랫폼 : 아이폰 (*일본 계정 기준)

• 게임 소개 :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 탄막 STG (슈팅게임). 보스 러시 형식의 게임으로 각 동프시리즈의 신작 타이틀을 기준으로 동방홍마향 ~ 동방성련선까지 (단, 동방화영총은 제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개발자가 게임 개발이유를 언급하길 그냥 탄막게임을 하고싶어져서 만들었다는 희대의 모바일 게임. (나도 그런 능력이 있어봤으면···.) 어쨌든 앞으로 소개할 내용은 간단한 게임 구성과 느낌점을 토대로 전개할테니 끝까지 봐주시길*^^*






※ 본 리뷰는 동프겜을 처음한 유저의 기준으로 작성했으니 이상하시더라도 기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 DA☆ZE!






1. 간단한 조작풍부한 구성


※ 위의 화면은 무수한 에너지 구체를 무마시키기위해 Bomb을 시전시키는 상황이다.


• 조작법


 > 이동

화면의 아무곳이나 슬라이드를 시키면 이동할수있다. (당연한거지만) 또한 슬라이드 시킬때는 조종하는 캐릭터를 약간 떨어져서 조종하는게 TIP. 이유는 후에 설명한다.


> SHOT

굳이 누를 필요없이 자동발사된다.

또한 캐릭터마다 발사되는 방식과 타입을 고를수있다. 간단하게 밑에 정리해본다.


타입 A

기본 타입. 타입 B와 비교했을때 쏘는 범위는 좁지만 위력은 이쪽이 강하다. 한마디로 강력한 직선형 패턴. 하지만 캐릭터마다 나가는 방식은 달라 캐릭터를 신중히 고를 필요가 있다.


타입 B

타입 A와 비교하면 이쪽은 넓은 범위를 쏠수있는 범위형 패턴. 혹시 적의 공격을 피해야해서 제대로 공격을 못할 경우, 이 타입을 추천드린다. 허나, 전체로 나가는만큼 위력은 그만큼 감소하니 빠른 진행을 원하면 A를, 안전한 진행을 원하면 B를 택하는것이 좋다. (물론 필자 개인의 생각)


> Bomb

일종의 방어 기술. 

화면을 더블 탭하면 캐릭터를 중심으로 원형을 그리며 폭발한다. 적의 총탄을 없애는 동시에 데미지를 줄수있어 이득.

공격을 시도하다가 적의 공격을 재빨리 피하기 어려울 경우, 이것을 가지고 헤쳐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빠른 진행과 다른 보스 스테이지를 넘어갈때 유용.

단, 보스를 노 데미지로 클리어할때마다 보너스 스테이지가 주어지는데 Bomb을 시전할경우, 보너스 스테이지가 나오지 않는다. 그러니 이를 주의하고 사용하는것을 권장드린다.



• 전체 구성

• 위에 보이는 사진을 참고하여 차례대로 설명하겠음.


> Start

가장 기본이 되는 보스 스테이지를 플레이할수있다. 아까 설명했다시피 총 스테이지는 6개의 스테이지를 체험해볼수 있으며 또한 플레이 할수있는 캐릭터는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하게 게임을 즐겨볼수있다.


> Spell Practice

Start에서 각 보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경우, 각 플레이했던 캐릭터마다 보스를 깬 만큼 연습할수있다.(*0) 스펠카드를 얻은 횟수와 재시도할경우 몇번했는지도 기록된다.


*0) 예를들어 보스들을 물리치던 와중 도중에 멈추고 게임을 중단할경우, 그 스테이지에서 깼던 보스까지만 연습가능. 그러니 자신이 원하는 보스 캐릭터까지 직접 깨보고 연습하도록 하자. (또한 보스마다 갖고있는 기술들을 골라서 플레이 가능, 필자는 사쿠야의 Mixture Magic만 주구장창 연습함)


> How to Play

이 게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나와있는 설명집.

굳이 다 알고있을테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여기서 반은 내용을 여기서 가져와서 설명中)


> Player Data

지금까지 플레이한 게임의 총 플레이시간, 각 플레이한 캐릭터마다 깬 기록과 랭크, Bomb을 몇번 썼는지조차도 여기에 전부 기록된다. 필자는 처음으로 레이무를 플레이해서 S랭크를 받은 것 까지 기록. (물론 이지모드에서) 아무튼 자기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여기서 보면 한눈에 알수있으니 꼭 지참!


> Music Room

각 스테이지에 나오는 보스의 BGM과 타이틀의 기본 BGM을 포함해 총 46개의 BGM을 전부 들을수 있다. 특히 필자는 여기를 자주 애용했다. 이에대한 자세한 후기는 뒤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음.


> Config

게임 내 설정을 바꿀수있는 곳. BGM을 낮추거나 피격음을 올리는식으로 자기입맛대로 바꿀수있다. 또한 Bomb 시전 방식과 캐릭터 화면 터치시 초점을 얼마나 둘지를 결정. (어쨌든 Bomb 시스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있다;)




2. 다양한 스테이지매력적인 캐릭터


> 스테이지 일람

앞서 언급했던대로 여기서는 총 6개 플레이 가능한 스테이지와 더불어 지금은 들어갈수 없는 나중 발매된 게임 스테이지까지 (여름에 발매 예정이었다함) 합쳐 총 12개를 모두 설명하겠음.


동방홍마향(東方紅魔郷)

루미아, 치르노, 홍 메이링, 파츄리 널릿지, 이자요이 사쿠야, 플랑드르 스칼렛, 레밀리아 스칼렛 순으로 등장.


동방요요몽(東方妖々夢)

레티 화이트락, 첸,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프리즘리버 자매(루나사,메를랑,리리카), 콘파쿠 요우무, 사이교우지 유유코, 야쿠모 란, 야쿠모 유카리 순으로 등장.


동방영야초(東方永夜抄)

리글 나이트버그, 미스티아 로렐라이,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키리사메 마리사,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후지와라노 모코우, 야고코로 에이린, 호라이산 카구야 순으로 등장.


동방풍신록(東方風神録)

아키 미노리코, 카기야마 히나, 카와시로 니토리, 샤메이마루 아야, 코치야 사나에, 모리야 스와코, 야사카 카나코 순으로 등장.


동방지령전(東方地霊殿)

쿠로다니 야마메, 미즈하시 파르시, 호시구마 유우기, 코메이지 사토리, 코메이지 코이시, 카엔뵤 린, 레이우지 우츠호 순으로 등장.


동방성련선(東方星蓮船)

나즈린, 타타라 코가사, 쿠모이 이치린, 무라사 미나미츠, 호쥬 누에, 토라마루 쇼, 히지리 바쿠렌 순으로 등장.


• 아직은 플레이 불가능한 스테이지


동방신령묘(東方神霊廟)


동방휘침성(東方輝針城)


동방감주전(東方紺珠伝)


동방천공장(東方天空璋)


괴(怪) : 찾아봤는데 정식 시리즈에서 찾아볼수없어 작성불가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길)


마(魔) : 찾아봤는데 정식 시리즈에서 찾아볼수없어 작성불가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길)




> 플레이어블 캐릭터


※ 오늘도 여기서도 빛나는 나의 사쿠야짱. 그,그래도 다른 캐릭터도 즐겨봤습니다;;!! 편식(?)은 안하는 편입니다!


동방 프로젝트 TH 06 - TH 12까지 캐릭터중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앞서 언급한대로 13명 캐릭터로 구성되어있으며, 무엇보다도 필자가 이걸 열심히 할수있었던 이유도 사쿠야(!)로 플레이가 가능했기 때문. 또한 캐릭터마다 특성이 다다른데 여기선 생략함. (직접하면서 느끼시라고) 어쨌든 캐릭터 일람 스타트~!


하쿠레이 레이무 - A or B (타입/전부 해당)

키리사메 마리사 - “”

코치야 사나에 - “”

이자요이 사쿠야 - “”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 “”

콘파쿠 요우무 - “”

샤메이마루 아야 - “”

키진 세이자 - “”

치르노 - “”

야쿠모 유카리 -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

레밀리아 스칼렛 - “”

사이교우지 유유코 - ””


※ 참고로 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캐릭은 이자요이 사쿠··· 가 아닌 키진 세이자, 그다음이 기본캐인 레이무. (의외로 사쿠야가 별로임, 물론 쓰기는 하다만ㅋ)





3. 꽤나 인상깊었던 오늘의 동프게임!


> 장점


1. 보스들의 특성을 잘살렸다.

※ 레이우지 우츠호의 기술 시전 전 핵 경보표시. 처음에는 왜 이런 표시를 했는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핵융합을 다루는 캐릭터임을 알수있었다. 어쩐지 구체가 크더라니(···;)


보스들을 깨면서 느낀점이자 장점. 물론 동프겜이 원래 하나같이 이런 특징이 들어가있다는건 알지만 모바일로 만든건 치고는 캐릭터 하나마다 특성을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루미아 스테이지에선 어둠을 다루는 능력을 잘살려서 주위에 검은 구체를 뿌려 다가오는 에너지 구체를 안보이게 해서 플레이어를 교란시키거나, 사쿠야 스테이지에선 갑자기 시간을 멈춰 주위에 단검을 설치하는 모션도 잘 재연한 것 같다. 기술들을 보며 캐릭터를 더 자세히 알아갈수있어 좋았다고 필자는 당당히 말한다.


2. 역시 동방하면 BGM이 빠질수없다.



캐릭터를 깨가면서 들리는 브금소리에 나도 모르게 어깨를 으쓱거리며 게임을 더욱 과몰입했다는건 피할수없는 사실이다. (오랜만에 게임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동프 브금은 역시나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보스가 등장할때마다 브금이 바뀌며 캐릭터의 등장 BGM을 차차 알아갈수있어 좋았던 것 같고. 하물며 내 취향의 음악을 찾아갈수 있어 뜻깊었다.


실제로 특히나 동방영야초 ‘호라이산 카구야’ 스테이지 BGM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근데 듣다보니 어디선가 얕게 들어본 것 같아 웹서핑으로 찾다보니 카구야 스테이지를 어레인지한 곡, 『Help me, ERINNNNNN!!』 에서 그 의문을 풀수있었다. 그래서 이제 자주듣는 곡으로 대선정! (올려났으니 한번 듣고 감상해보시길*^^*)



> 단점


※ 뭐냐, 이 많은 양의 픽셀조각은 ㅎㄷㄷ (근데 난 이걸 어떻게 찍었지?)


역시 동프겜의 그 위엄은 익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한마디로 힘들었다. 음, 어려웠어;; 솔직히 이게 단점이냐고 의아해 하실수있겠지만은 장점도 있으니 단점도 올려야할까 싶어서 고른 최고 단점. 솔직히 처음 플레이 당시, 이지모드에서도 꽤나 애먹었던 필자. 그래도 초심자의 행운으로 무사히 S랭크로 클리어 할수있었다. 그리고 차차 모든 스테이지를 (이지모드에서) 올 S클리어에 성공하게 됐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


노말에서 꽤나 끙끙거렸다. S랭크만 고집해서 A로 만족할수 없어 반복 또 반복. 하지만 이러다가 오랜만에 한 게임에 중독이 될까봐 우려해 그냥 깨는 선에서 전부 클리어만 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어찌어찌 클리어 간신히 성공. 자, 하드를 해보실까! 그리고···.


홍마향만 정말 간신히 깨고 나머지 스테이지한테 호되게 당해서 결국에는 리뷰글을 쓰고있는 필자였답니다ㅎㅎ (흐뮤ㅠㅠ) 진짜 하드로 들어서니 양도 어마무시, 패턴도 각양각새. 이이상은 못할 것 같아서 한번 제네틱 모드인가 뭐시긴가 비교했는데, 흐음···.

그냥 하드 + 가속도 모드였던 것 같애요;; 예, 그것밖에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루미아에서 막혀버렸군요ㅠㅠ 더군다나 큰 문제는 날아오는 피탄이 나의 큰 손가락에 가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이게 폰만에 단점이라 할수있겠죠. (그래서 설정 맞추고 했는데 적응 안됨, 결국 GAME OVERㅠ)




> 마지막 최종적으로 느낀점 [간단히]


완전 재밌었습니다! ㅎㅎㅎㅎ 그러니까,

다신 안합니다. (야) 


하하 농담입니다; 그래도 동방이란 게임을 자세하게 알아갈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원래라면 컴퓨터로 접해야겠지만, 필자는 게임할 시간이 많지않을 뿐더러, 제가 원래 게임도 못해서ㅎㅎㅎ (왜이리 웃프지) 그래도 다시 시간되면 컴퓨터로도 해볼 예정이니 걱정마삼! (과연-_-)


그래도 동덕이될 미래의 새싹(???)으로서 이번 게임의 핵심 키워드는, 코메이지 사토리의 캐릭터를 농락시키는 것도 인상깊었고, 프리즘리버 자매의 흥겨운 노래로 플레이한것도 재밌었지만··. 결국 사쿠야! [뻔한 결과였다, 훗]







아무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