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이번 주에는 두 차종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번에 이 주의 자동차를 연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펠 레코드, 홀덴 코모도어

 

 

공통점으로는 둘 다 한때 같은 플랫폼을 썼던 차들이고, 둘 다 대우 로얄 시리즈와 관련 있는 차들입니다. 레코드와 코모도어를 들여와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쓰거나, 혹은 섞어보는 가 하면, 일부 모델 한정으로 자체 디자인을 적용해서 준중형급부터 대형급까지 써먹은 게 대우 로얄 시리즈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오펠에서도 코모도어라는 이름의 차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레코드의 6기통 버전이었습니다. 홀덴의 코모도어는 여기서 유래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홀덴의 고성능 디비전인 HSV에서는 코모도어를 튜닝한 버전으로 세나토르나 만타 등 오펠 차들의 이름을 써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오펠 차의 경우, 오펠의 준대형급을 담당하다가 1986년부터 레코드 대신 오메가라는 이름을 붙여서 2003년까지 생산하고 후속 없이 단종시켰고,

 

 

홀덴 차는 이름을 계속 유지하고 있지요.

 

 

홀덴 코모도어는 홀덴의 대표 차종이고, 대우 로얄은 한때 대우의 대표 차종이었기도 하고, 오펠 레코드는 잘 모르겠네요.

 

어쩌다 보니 제 글이 부실해졌네요. 정작 연재하려니 글감이 생각이 안 나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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