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성직자란 다른 이의 죄도 짊어져야 하는 법.

이미 어릴 적부터 성인 남성 팔뚝 크기를 압도하는 거근을 가졌던 페른의 자지는 손과 입으로 봉사하기에는 터무니없이 컸기에 뒷보지를 쓸 수 밖에 없었을 거예요.

성직자들이 진통 효과가 있는 술을 입에 달고 사는 이유, 이제 아시겠나요?

뒷보지가 완전히 망가져서는 치유 마법도 통하지 않아 이제는 마개 없인 생활할 수 없는 불쌍한 하이터…….

그나마 젊을 땐 힘멜과 아이젠이 프리렌의 것을 같이 받아주어서 망정이지요.

슈타르크님의 뒷보지는, 역시 아이젠님이 인정하신 남자라는 걸까요? 몇 번을 써도 쫀득하고 멀쩡해서 참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