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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있어 정조를 위협받는 성녀를 위해 틋녀의 허락 없이 손대면 태양빛에 불타 죽는 가호를 내려준 태양신

순결을 위협받지 않게 되자 위기감이 없어진 틋녀는 결국 익숙해져 버렸고

전속 시녀 시아에게 해가 지면 입을 옷을 들고 다니게 시키며 태연하게 돌아다님

옷을 입고 침실에 자려고 누우면 오히려 불편해졌고

어차피 아침에 벗어야 하는거면 지금 벗어도 되지 않냐며 시아에게 옷을 벗기라 명령

음심 가득 시아는 혹시라도 닿지 않도록 손을 덜덜 떨며 옷을 벗기고

그걸 눈치챈 틋녀는 지금은 밤이라 닿아도 불타지 않는다며, 순결만 잃지 않는다면 성녀의 자격도 박탈당하지 않는다며 요망하고 요염하게 미소짓고

이성을 잃은 시아는 그대로 틋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