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일단 원본은 http://m.dcinside.com/board/etc_entertainment1/3169724. 2014년 해연갤에 올라온 글.

 

나도 문학적 소견은 별로 없지만 분석은 꽤 잘하므로 분석해봄. 스토리의 유사점은 다음과 같이 7개.

 

디테일은 다르지만 스토리 내용과 기승전결이 비슷한 걸 확인할 수 있음. 물론 작성자가 같거나 우연이 겹치거나 할 여지가 있긴 함.

 

판단은 알아서.

 

 

1. 폐쇄된 지하철역이 주요 무대임.
등불:평범하지만 낡은 지하철역과 막혀있는 계단.
타사이트:붉은 벽돌벽으로 된 넓은 광장과 7구역으로 나뉜 선로.
 
2. 처음에 지하철 선로에 지하철이 지나감.
등불:지하철에서 검정코트를 입은 사람이 뛰어내려 자살함.
타사이트:역에 있던 사람들이 멈추라고 소리치나 그냥 지나침.
 
3. 여러 사람들이 지하철을 탐사하기로 함.
등불:아까 그 지하철을 발견함.
타사이트:사건 없음
 
4. 누군가가 지하철 선로에서 긴 선혈만 남기고 죽은채 발견됨.
등불:선로에 쉬고있던 뚱뚱한 남자가 죽음.
타사이트:베이스캠프에 남겠다고 빼액거리던 여자가 죽음.
 
5. 누군가가 리더에게 대들고 지하철에 치여 죽음.
등불:파란모자가 반삭에게 대들고 왔던 길로 가다 죽음.
타사이트:안경 쓴 남자가 리더에게 대들다 주머니칼로 부상을 입힘. 이후 선로에서 죽음.
 
6. 주인공 포함 2명이 지하철에 들어가 이것저것 눌러보다 지하철을 작동시킴.
등불:주인공과 반삭이 지하철을 작동시킴.
타사이트:다른 사람들이 모두 죽고 마지막으로 남은 주인공과 여자가 지하철을 작동시킴.
 
7. 루프인 것을 안 주인공은 혼란에 빠지고 결국엔 사망.
등불:주인공이 지하철에서 뛰어내려 기둥에 박고 자살.
타사이트:지하철이 7구역의 벽에 박고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