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장장 2주동안 잠수타고 온 문제아 망상장애라고 합니다. 안녕들 하셨는지?

제가 14일정도 잠수(물론 한번 간단한 거 올리려고 들어왔는데) 했는데

댓글도 못 달고 지금에야 와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게 이렇습니다.


"간만에 일이 터져서 수습하느라 정신 없던 나날을 보냈습니다."


라고 최소한의 선에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네요. 네? 그래서 어쩌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그저 답글 못 달아준 분이 있어서 이렇게 해명이라도.

(어찌됐든 간만에 찾아온 휴일이란, 흐뮤ㅠㅠㅠ)


일에서 겨우 헤어나오고 겨우 정신을 차렸을때

메모장 한구석에서 발효되어 가던

NLOS 다음화와 백일장 응모 글이 무려

3일정도 대충 쓰고 남긴 채로 쓸쓸이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심지어 남은 응모 기간을 보고 한마디 탁 내뱉었죠.


"······나 쉬고 싶어. 애들아. 진짜."


그런고로 (그런고로?) 최선을 다해서 남은 분량을 채우기 위해

글을 써보기로 했는데 여보세요, 하루 남았다고요?

그래서 전 생각했습니다. 글을 쓸까, 눈을 잠시 감을까(???)하고

전······ 바보라서 할수있는 데까지 써보기로 합니다.

물론 성공률 100%는 장담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쓰자, 진인사대천명!


만약 못 올려도 다음 백일장이 있으니까 괜찮겠죠, 뭐. 긍정적이게 갑시다!

못 쓰면 다음 백일장 응모 소설 '1빠' 예약ㅇㅇㅇ

(잠만 그럼 주간으로 올리려던 장편은···읍읍!)

 

그럼 이제 활동을 시작해보죠. 근데, 왜이리 피곤하냐. 아직도 피로가 안 풀렸나ㅎㅎ:

(이민: 일단 START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