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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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37화

-Knifer&…(5)- 각성!


[럴스], ‘패트로스 항구’ 지금여기선 각성인지 실성인지 무튼 미쳐버린 ‘나이퍼’와 이를 저지하려 로니가 다가갔다.


“너 켈리스를 아는거냐”

“사랑해…! 켈리스!! 흐윽… 사랑해!!! 사랑해!!!”


‘나이퍼’는 어째선지 오열하고 있었다.


“야 넌… 존나 처맞자“

”흐윽… 사랑해…?“


녀석이 고개를 떨구고있던 그때 로니는 녀석의 머리에 오른팔로 매우 강한 펀치를 날렸다. 녀석은 머리에서 ‘검은 피’를 흘리며 뒤로 나가떨어졌다. 로니는 역겨움을 애써 참으며 녀석에게 다가갔다. 녀석이 천천히 오른팔을 왼쪽으로 넘기고 자세를 낮춘뒤 로니의 목에 빠른속도로 달려들었다. 로니는 예상하고 ‘가드’로 막았지만 로니의 예상대로 ‘가드’는 부숴졌다. 허나 로니는 등을 보인 녀석에게 순식간에 몸을 오른쪽으로 과하게 꺾어 왼쪽 훅을 풀파워로 갈겼다. 주먹은 녀석의 등에 명중했고 녀석의 얼굴이 땅에 밖혀 움직이질 못함과 동시에 펀치의 여파로 녀석의 오른팔이 부숴졌다. 녀석이 왼팔로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땅을 파는 시늉을 하자 로니는 천천히 다가가 발로 녀석의 왼팔을 짓밟았다.


“넌… 이제 끝이야 더이상 너한테 발리진 않는다 ‘나이퍼‘!“

“하하하하!!! 난 끝이어도!!! 켈리스가아!!!!!”

“넌… 무얼 위해 살았을까? 이렇게 처절하고 역겨울 줄이야 이젠 끝날 시간이다 ‘나이퍼’“


로니는 녀석의 왼팔을 오른팔의 ‘가드’로 잘라버렸다. 녀석은 여전히 흐느끼며 울고있었다. 로니는 똥씹은 표정으로 왼팔의 ‘가드’를 피고 녀석의 목에 다가갔을때도 녀석은 계속 중얼거렸다.


“아아… ‘해피 엔딩’이다!! 로니…?”

“뭐라는거ㅇ… 어? 이 새끼가아!!”


이상했다. 녀석의 목에 로니의 ‘가드’들이 닿았을때 녀석의 양팔은 완벽히 ‘재생’되어있었다. 그러곤 로니의 ‘가드’들을 베어버리곤 웃었다. 로니는 녀석의 ‘재생’ 속도는 1초보다 짧았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러곤 녀석이 슬금슬금 일어서더니 로니를 응시했다.


“로니…!! 로니!!!!!!!”

“넌 뭐야!!!”

“아아… 아아!!!”

“어? ‘검은 피’… 너 인간… 이야…?“


녀석의 눈에선 ‘검은 피’가 눈물처럼 흘러내렸다. 로니의 전형적인 ‘각성’의 증세였다. 로니는 혼돈했다. 녀석은 입을 과하게 올리며 웃고있었고 고개를 잠시 위로 치켜세운뒤 다시고개를 내리며 로니를 보고 순식간에 달려들었다. 로니는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왼팔이 잘려버렸다. ’나이퍼‘의 평소 속도보다도 2배 이상 빨라진듯했다.


“크윽…?”

“하하하하!!! 몸이 가벼워어..!!!!!”

“이새끼가…”


로니는 팔이 잘리자마자 녀석의 공격을 저지하려 뒤로돌아 녀석이 있던쪽을 보고 오른쪽 손등을 휘둘러봤지만 녀석은 이미 없고 로니의 위에서 웃고있었다. 로니도 녀석의 웃음소리를 듣곤 왼쪽눈동자로 녀석을 순간적으로 응시할뿐이었다. 녀석과 서로 눈을 마주치곤 녀석은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며 로니의 몸통을 끊었다. 녀석은 밑으로 내려온뒤 넘어지는 로니를 피해 칼에 뭍은 ‘검은 피’를 핥으며 행복감에 심취하고 있었다. 로니는 세어나오는 신음을 참으며 죽이겠단 목표하나로 녀석에게 기어가기 시작했다. 녀석은 그걸보고선 한심했는지 곧바로 ‘십자 권능’을 발동시킨뒤 칼날로 허공을 휘둘렀다.


“크윽… 핫!하… 너!! 어따 휘두르는거야??!!!”

“병신 넌 당했다“


그말을 끝으로 로니의 오른팔까지 날라가 버렸다.


”뭐야…?!“

”하하 ‘비정상 궤도 베기’ 어떠냐!!”


이상했다. 허공으로 크게 벴지만 로니가 당했을땐 되게 얇은 검기가 날라왔기 때문이다. 로니도 녀석의 공격을 위험하다 판단한뒤 감정을 복잡하게 하기위해 잡생각을 수없이 생각했고 그 결과 ‘십자 권능’을 가까스로 발현할수 있었다. 로니는 시공간을 깨고 튀어나온 ‘지배자’의 팔로 녀석을 잡은뒤 ‘검은 피’를 소모하며 조금씩 ‘재생’하고 있었다. 녀석은 잡혔지만 진부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지배자’의 팔을 자르고 로니의 ‘재생’을 억제하려 끊임없이 로니의 몸통에 칼을 나도질하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아! 저기다!! 로니!!!!”

“저…그..? 서…스! 이나!!!“

“우왕! 로니다아!!!”

“야야 급하게 연락받고 왔다고”


키읔이가 윌러스에 말했는지 꽤나 빠르게 도착했다. ‘나이퍼’는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했는지 환하게 웃었다. 녀석은 로니를 뒤로한체 서스에게 순식간에 달려들었지만 서스도 만만치않았고 눈으로 확인후 대검을 휘둘러 녀석의 오른쪽 칼날을 베버렸다. 그뒤 저그가 단검으로 녀석의 왼쪽눈을 찌르고 녀석이 주춤하자 제빠르게 권총을 꺼내 녀석의 왼쪽눈을 타게팅한뒤 여러발 쏴 아예 조사버렸다. 녀석은 왼쪽눈을 잃자 발광하며 잘린 팔을 ‘재생’한뒤 곧바로 ‘십자 권능’을 발현해 눈으로 보지도 않고 아무데나 휘둘렀다. 로니도 도우려했지만 아직 다리가 ‘재생’되지 않았기에 갈수가없었고 녀석이 팔을 휘두르는것만 보았다. 그때 저그, 서스 뒤에서 피가 튀었다. 로니는 설마하며 이나를 바라보았고 이나는 풀썩 넘어져있었다. 그리고 이나의 신음소릴 들을수있었다. 


“이나!!!!! 이 개새끼가아!!!!!“

“이낭!! 괜차나??”

“으아아악!!! 아악!!!”


저그가 달려가 녀석을 향해 권총을 여러발쐈다. 녀석이 팔들로 총알을 계속 벳지만 왼쪽눈이없어 방향감각이 떨어지는지 몇발은 몸과 팔에 맞았고 외팔이 부러졌다. 서스는 급하게 이나에게가서 상처를 확인했다. 이나기준 이나의 왼쪽 어깨부터 오른쪽 아랫배까지 깊은 상처가 생겼고 많은 피가 흐르고있었다.


“이낭! 정신 차리고 헤드셋으로 지원요청하장”


서스는 진지하고 침착했다. 평소의 이미지와 다르게 말이다.


”으윽…으아아… 후으읍!…하… 후읍… 알겠어어…“


이나는 곧바로 헤드셋을 끼고 자신의 상황과 현재싱황을 고통을 참으며 래퍼같이 빠르게 말했다. 그러고선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리더니 잠시 기절했다. 서스도 이나가 기절한걸본뒤 대검을 꽉쥐며 녀석에게 달려갔다. 녀석이 저그의 총알을막고있기 때문에 서스는 대검을 오른쪽으로 넘겨 크게 휘둘렀다. 하지만 녀석은 뒤로 휘퇴해 피했고 순식간에 서스 앞으로 와 오른팔로 서스를 치려하던 그때 ‘재생’이 다된 로니가 ’나이퍼‘와 비슷한 속도로 순식간에 달려가 녀석의 공격을 대신맞아 왼팔이 잘렸다.


“서스… 하이영!!!!”

“로닝!! 하이영!! 팔 괜차나?”

“괜찮아!!! 지금 아드레날린이 막아주고 있으니까!!!“


로니는 이미 괴물화를 한싱태지만 느낄수있었다. 왼쪽눈이 따갑고 눈물이 흐르는것같은 느낌을 말이다.


”다시 살았네에..??“

”응!! 이젠 나의 턴이야!!“


로니는 ’나이퍼‘에게 오른팔을 명중시켜 녀석이 막으려고 모은 두팔을 부러뜨렸고 로니는 높게 뛰어 녀석을 향해 오른발을 머리에 꽃았다. 녀석이 엉커주춤하며 팔들을 ‘재생’시키자 로니도 왼팔을 바로 ‘재생’했다. 녀석이 오른팔을 휘두르자 로니는 왼쪽 ’가드‘를 세우고 전보다 빠르게 녀석의 팔과 맞대응했다. 결과는 로니의 ’가드‘가 잘리고 녀석의 오른팔도 부러졌다. 얼마나 세게 휘둘렀는지 로니도 휘청거리자 녀석은 곧바로 왼팔로 녀석의 머리를 향해 휘둘렀다. 로니는 녀석의 왼쪽 어깨가 움직이자 바로 머리를 숙였고 녀석이 공격이 닿았을땐머리의 삿갓처럼생긴게 대부분이 잘리고 큰 피해를 입진 않았다. 녀석은 로니의 반응속도에 빡치기 시작했다.


“야야… 좀 맞아라아!!!”

“좆까 새끼야 난 이나대신에 널 패는 ‘집행자’다!!!”

“덤벼라아!!!”


로니는 녀석을 향해 ‘지배자’의 팔을 사용해 몸통만잡아 로니앞으로 끌고 오게한뒤 왼팔로 녀석의 머리를 잡고오른팔로 녀석의 머리를 강타해 녀석을 기절시키려했다. 허나 녀석은 양팔을 과격하게 휘두르며 발악을 했고 그 여파로 로니의 왼팔이 또 잘려 녀석의 머리를 고정을 시키지 못하고 허공에다 주먹질하는게 허다해졌다. 녀석의 머리에서 흐르는 ‘검은 피’를 마시며 로니는 ‘재생’ 했지만 녀석은 한없이 처맞을 뿐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로니의 오른팔이 녀석의 양쪽눈을 맞춰버렸고 녀석이 발악을 그만두고 괴성을 지르자 로니는 녀석의 머리에 막타를 꽃고 녀석을 기절시켰다. 그리고 로니는 눈을 감은뒤 다른 [핵 괴물]들이 오는지 확인했고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후 녀석의 양팔을 뜯어 ‘재생’을 막고 오른팔에 ‘가드’를 세워 녀석의 목쪽으로 다가가 베기 시작했하자 녀석이 일어났다. 녀석이 괴성을 지르며 팔이 없는걸 확인후 더욱 강렬하게 몸을 흔들자 로니는 더욱 빠르게 목을 베기 시작했다. 베갈수록 녀석의 괴성과 움직임이 줄어들고 결국 죽어버렸다. 로니는 녀석의 목을 들고 저그와 서스에게 이나를 데려가라 한뒤 몸을 들으려 팔을 뻗던 그때 로니의 팔을 누군가 잡았다. 고개를 위로 올리자 ‘흰눈의 녀석’이 오른팔로 로니의 머리를 강타했다. 로니가 ‘나이퍼’의 목을 놓치고 뒤로 넘어지자 녀석은 ‘나이퍼’의 목을 챙기고 몸을 들며 튀려 했다. 로니가 ‘지배자’의 팔로 잡고 녀석에게 달려갔지만 녀석은 곧바로 ‘십자 권능’을 발현시켰다. 로니는 능력을 몰라 당황했지만 먼저 공격해야한다는 신념하나에 녀석의 머리를 강타했지만 그 공격이 로니의 몸에 타격을 입혔다. 로니가 다시 넘어지자 녀석은 로니의 입가쪽을 오른발로 날려버렸고 로니는 그렇게 기절해 버렸다.


“개색… 가지마…!”

“…”


로니는 기절해가던 그때 녀석이 옹알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일어나라 모노?? 클??스”


그러곤 로니는 기절했다.

로니가 눈을 뜨자 저그가 걱정하며 로니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뭔일이야…? 설마해서 왔더니… 너 당했어? ‘나이퍼’는??”

“으응…?”


로니의 [핵 괴물]화가 풀려있었다.


“‘희눈의 녀석’이… 왔었어…”

“뭐?? 이런… 일단 본부로 돌아가자”

“응… 알겠어 형”


그뒤 로니는 인벤터 본부에 도착해 있었던 일을 모두에게 설명해줬다.


“아… 그럼 슈발 다음을 기약하라 이런거임?”

“그렇지”

“단장 몸은… 모 다이죠오브 데스까?”

“다이죠오브”


그렇게 잡담이 오갔고 각자 방으로 돌아갔을때 로니는 미음이에게 상태를 물었다. 미음이가 말하길 티긑이와 이응이 이둘은 갑자기 혈우병에 걸려 계속 수혈해주고 있다 했다. 로니는 이둘을 보며 ‘흰눈의 녀석’, ‘팔이 많은 녀석’ 그리고 ‘나이퍼’의 복수를 꿈꾸며 휴식을 취했다.


37화 끝


-다음 화에서…-



안냐세여 오랜만이네여 죄송합니다! 드디어 장기휴재를 끝날 날자를 정해서 공물과 함께 올려봅니당 이 다음화는 11월 16일!! 수능때 돌아오겠습니다!! 고등학생 선배님들 간빠레!!!! 오늘도 감사하고 11월 16일날 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