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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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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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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살레
종족
인간
스탠드
국적
이탈리아
신장
182cm
“솔직히 말하면 말이야, 미스타… 네 쪽에서 날 치러 온 게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몰라. 네녀석에게 입은 이 상처 같은 건 알 바 아닐 정도로 말이야… 생각해보라고, ‘폴포의 유산’이 정말로 있는지 없는지, 원래 반신반의할 일 아냐? 그냥 조무래기들 사이에서나 도는 소문에 불과하니까… 하지만 네녀석이 날 치러 왔다는 건 그게 진짜로 있다는 뜻이지. 아주 그냥! 희망과 의욕이 펑펑 솟아오르더라니까! 응? 열과 성을 다해 부차라티 놈에게서 100억을 가로채주마!”
1. 개요2. 작중 행적
2.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3. 기타

1. 개요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5부 '태양처럼 빛나는 정신, 칠흑처럼 순수한 의지'의 등장인물. 파시오네의 일원. 이름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소금.

거미나 게를 그대로 머리에 씌워놓은 듯한 헤어스타일[1]과 앞부분이 반으로 갈라진 셔츠가 특징.

2. 작중 행적 [편집]

폴포의 자살 소식과 숨겨둔 은닉재산에 대한 소문을 마리오 주케로에게 말해주며 처음 등장한다. 폴포의 은닉재산을 가지면 놀자는 생각을 한 주케로에게 나라면 재산을 파시오네에 바치고 신용을 얻는쪽이 더 이득이 아니겠냐고 말한다. 곧 폴포가 재산을 직접 숨겼으면 금방 들켰을테니 누군가한테 시켜서 숨겼을 거고 그 누군가를 브루노 부차라티라고 추리한다. 주케로는 이걸 듣자마자 운전하던 도중에 순식간에 뛰쳐나고[2] 당연히 살레는 기겁하며 조수석에서 운전대를 잡아 가까스로 차를 몰며 자신의 추리를 무작정 믿고 가버린 주케로를 욕하는 한편, 부차라티와 부하들도 스탠드 유저인 것 같으니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주케로가 부차라티 일행을 습격하고 부차라티와 레오네 아바키오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 잡았고 부차라티 일행이 카프리 섬에 가고 있다는 무전을 받아 앞서 고속정을 타고 카프리섬에 먼저 가 있는다. 그런데 주케로가 결국 부차라티에 의해 붙잡혀버리고 무디 블루스에 의해 주케로와의 교신내용이 간파당한다. 그리고 부차라티 일행이 탄 보트보다 먼저 도착한 미스타와 죠르노 죠바나에 의해 기습을 받는다. 도망치려는 순간 미스타에게 오른쪽 다리에 총을 맞고 트럭 쪽으로 달려간다.

처음 등장했을 때 얼굴은 보여지지 않고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운전하는 트럭에 미스타가 도착하고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인물이 처음과 같은 모자에 얼굴도 그 때 실루엣과 완벽하게 일치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이 녀석이 살레다'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직후 트럭 뒤에 탄 웬 괴이한 헤어스타일의 청년이 "내가 살레다!"라고 하며 튀어나오는 반전이 일어난다.[3] 미스타는 다리의 총상 유무로 쉽게 알아챘지만. 그래서 미스타가 운전수를 노리다 갑자기 트럭 윗쪽으로 총을 쏴 살레를 맞춘다.

헤드샷을 맞았는데도 즉사하지 않고 아프다고 욕질을 해 미스타의 어이를 날렸고, 총을 쏘는 미스타에게 기습이 아닌 이상 이제 내 스탠드가 총알쯤은 튕겨낼수 있으니 통하지 않는다며 다가간다. 후퇴하려는 미스타를 트럭에 도망치지 못하게 손잡이를 잡은 왼손을 자신의 스탠드 능력으로 고정시킨다. 살레는 미스타의 권총에 총알이 없겠고 미스타가 자신을 습격한거야 말로 폴포의 재산이 진짜로 있다는 뜻이니 오히려 기쁘다고 하며 재산을 반드시 뺏겠다고 흥분한다. 곧 미스타가 빈 권총을 장전하자 의아하해다가 미스타가 쏜 총알을 막으려 했으나 미스타는 동시에 총알을 두 번 쏜거고 섹스 피스톨즈가 있는 총알을 못 막고 총알에 목을 맞아 트럭에서 떨어진다.
"살짝 살짝 손가락으로 두드려주는 거야… 살짝이라도 여러 번씩 두드리면 고정된 곳에 힘이 점점 축적되거든.
힘껏 치면 안 돼… 겨냥이 정확하지 않게 되는 데다 날아가는 방향을 상대가 알아 차릴 수 있으니까… 그러다가…!
해제한다!"
“내가 돌아왔다, 미스타… 네 스탠드는 ‘세 발’ 모두 컨트롤을 잃고 엉뚱한 데로 날아가 버렸다!
살짝 살짝, 아주 약한 힘으로 여러 차례 두드려준다 이거지…
모스 신호를 치듯이… 겨냥이 정확하진 않아 돌아다니는 놈을 상대로 쓸 순 없지만 지금 네녀석에게는 100% 써먹을 수 있지!”
허나 살레는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며, 공중에 돌맹이들을 고정시켜 산악도로 절벽을 올라와 트럭 앞을 가로막는다. 이때 고정된 총알에 손가락으로 툭툭 쳐서 힘을 축적, 해제 하는 것으로 미스타의 배에 구멍을 내버린다. 그 뒤로 트럭에 올라 타 총알에 다시 힘을 축적하다가 미스타의 마지막 한발을 능력을 사용해 입으로 받아 먹어 버린다. 역시나 살짝 파인정도로 피만 살짝 나오는 대미지 뿐이었다.

직후 승리를 확신한 후 총알의 고정을 해제하는데 그 총알에 섹스 피스톨즈들이 몰래 전부 모여 자신쪽으로 총알을 걷아차버렸다. 이에 황급히 스탠드로 막아보려 했지만 총알이 두 쪽으로 갈라지고 그 중 한쪽이 처음에 헤드샷을 맞았던 부분으로 날아가 파고들어가면서 머리속에 고정되있던 총알을 안쪽으로 더 밀어 넣어 버린다. 결국 뇌수에 심한 충격을 받아 코피를 흘리고 그대로 리타이어. 이후 부차라티가 재산을 찾을때 주케로랑 같이 보트에 기절한 상태로 있다고 언급된다.

비록 능력 덕분에 피부에 상처가 나는 수준으로 끝났다지만 몸 곳곳에 그런 총상을 입은데다가 트럭에서 굴러떨어지고도 버티며 트럭을 추적해서 우위를 점했지만 얼마안가 머리에는 한 발 더 깊숙히 총알 하나가 더 박혔다. 그런데도 간당간당하게 살아는 있었다는 걸 보면 맷집은 참 좋은 편이다.

2.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편집]

죠르노가 보스가 된 이후 친구 마리오 주케로와 함께 간부까지 승진해서 실라E와 접선하는 장소에 잠복하거나 부차라티가 생전 가장 좋아하던 레스토랑 지역을 배정받는다.

에필로그에서도 신입 잔루이지 그리시니를 데려가며 마약팀의 최후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는 거로 등장한다.

3. 기타 [편집]

  • 주케로와 함께 5부에서 생존한 몇 안되는 인물이다. 그것도 악역 중에서 유이하게 생존한 인물.
  • 은근 지능캐처럼 나왔고, 실제로 폴포의 사망 정보를 듣고 비자금 탈취 계획을 짠건 살레이다. 그러나 미스타와의 전투중에 파워, 스피드가 A인 완벽한 근접전투형 스탠드를 가진 상태로 주먹을 쓰긴 커녕 특수능력인 고정만을 사용해서 처리하려다가 역으로 털렸다는 점에서 평가절하받는다. 특히 5부에 등장하는 스탠드 사용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능력을 실전에서 100% 이상 발휘하는 살육의 베테랑들이었다 보니 그 우수한 스탠드 능력을 가지고 총알 두드리기나 한 살레는 능력 활용도 면에서는 거의 최약체 수준. 냉정할 때는 머리가 잘 돌아가지만 쉽게 흥분하는데다 그런 상황에선 머리회전이 극도로 느려진다고 한다.
  • 스쿠알로와 꽤 비슷하게 생겼다. 주황 머리에 머리가 특이한 모양으로 아래로 뻗어있다는 것 때문.[4]

[1] 드레드 헤어를 죠죠식으로 기묘하게 표현한것 같으나 정확히는 불명. 안의 머리를 짧게 깎고 옆의 머리들이 주렁주렁한걸로 보아 원작에서는 드레드가 맞는듯하다.[2] 차를 멈추고 나서 나갔다거나 한게 아니라 문자 그대로 순식간에 뛰처나간 것이다.[3] 흑백으론 알기 어렵지만, 컬러판으로는 운전수랑 살레의 눈동자 색이 확연히 달라서 알기가 좀 쉽다. 운전수는 갈색 눈이고, 살레는 하늘색 눈.[4] 스쿠알로 쪽이 머리 덩어리(...)의 굵기가 더 굵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