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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미스타(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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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미스타
Guido Mista
프로필
이름
귀도 미스타
출생
1982년 12월 3일
종족
인간
스탠드
국적
이탈리아
나이
18세
별자리
사수자리
혈액형
B형
신장
182cm
체중
68kg[1]
좋아하는 음악
카펜터즈
좋아하는 영화
귀여운 여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좋아하는 음식
토스카나 지방의 흰 콩, 트리파(토마토에 찐 소 내장 요리), 피자, 딸기 케이크
싫어하는 것
숫자 4, 잠을 자려고 할 때마다 기타를 치는 옆집 학생
히어로
로베르토 바조(축구선수), 모니카 벨루치(배우)
"내 능력은 딱 ‘암살용’이거든."
"너희 패거리 중 다른 한 놈은 어디 있지? 1(우노)!"
(페시: "아, 알 게 뭐야! 나도 몰라!")
"2(두에)! 그럼 죽어라! 각오는 하고 왔겠지?"

1. 개요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5부 '태양처럼 빛나는 정신, 칠흑처럼 순수한 의지'의 등장인물.

파시오네의 일원이며 파시오네 호위팀 소속이다. 스탠드는 섹스 피스톨즈. 성씨인 Mista는 이탈리아어로 '혼합물'을 뜻하는 misto의 여성단수이다.[2] 이름인 귀도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남유럽권에서 평범하게 쓰이는 남성 이름.

2. 특징 [편집]

나란차와 함께 개그 콤비이자 팀의 분위기 메이커. 전작의 폴나레프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자유롭고 유쾌한 성격 덕에 죠셉 죠스타와도 비슷한 점이 있지만 싸울 때는 공사의 전환이 굉장히 빠르며 한없이 진지해진다는 점에서 죠셉과는 차이가 있다. 심플한 성격 때문인지 살인에 주저함이 없고 행동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3. 작중 행적 [편집]

3.1. 과거 [편집]

옛날부터 기본적으로 운이 좋았으며 이 덕분에 매사에 단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다. 일단 예쁜 여자에겐 욕을 먹더라도 말을 걸어 보고, 돈이 없으면 영화관 앞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3]의 뒷담을 하는 녀석을 잡아서 두들겨 팬 뒤 삥을 뜯으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반대로 얻어터지거나 경찰에게 집힌 적도 있었지만, 그는 그럼에도 여지껏 행복한 삶을 살아왔는데 이는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은 곧 ‘공포’를 마음속에 초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복잡한 생각을 할 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은연중이든 의식 중이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피해왔음을 알 수 있다.생각하는 걸 싫어한 미스타

어느 날 미스타가 17살 때, 밤길에 길을 걷다 한 차량[4]에서 남자가 여자를 구타하고 강간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매사에 별 생각없이 그저 내키는대로 해왔기에 그는 깊게 생각할 새도 없이 바로 달려들어 남자를 두들겨 팼다. 그러자 차에서 남자의 동료 두 명이 나왔고, 이윽고 셋 다 총을 꺼내 쏘기 시작했는데, 이 때 자신조차 몰랐던 잠재능력을 각성시켜 날아드는 총알 속에서도 침착하게 그들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오히려 첫 번째 남자에게서 총과 총알을 뺏어 장전하고, 역으로 불량배 세 명을 번의 총질로 사살한다. 이 모든 과정을 총알이 마구 빗발치는 가운데에서 해냈다.[5] 처음 두 발은 모두 첫 번째 남자의 머리에 명중했고, 남은 두 명도 한 발 씩 머리를 맞췄다.

미스타 자신도 스스로가 그 정도 수준의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이전까지 총을 만져본 적도 없던 17살 소년이 총을 든 3명의 불량배들을 순식간에 사살했다는 것을 법정에서는 믿지 않았다. 정당방위라는 그의 말을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도와준 여자도 사라져버려[6]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던 사람 3명을 기습해 사살한 악질 범죄자로 억울하게 몰렸고 징역 30년형을 구형받는다.

이후 이 사건을 주시하고 있던 부차라티에 의해[7] 보석으로 풀려난 뒤 부차라티의 소개로 폴포의 시험을 통과하여 스탠드 섹스 피스톨즈를 얻고 파시오네에 입단하게 된다.

나중에 기아초와의 싸움에서 잠시 정신을 잃었을 때 피시오네에 들어오던 시점의 기억을 떠올리는데, 부차라티가 미스타에게 자신의 팀으로 들어오라며 식사를 대접해 줄테니 자세한 건 먹으며 얘기하자고 근처 식당으로 데려간다. 이때 부차라티가 미스타의 몫을 포함해 다른 부하들 몫까지 4인분을 시킬 땐 표정이 안 좋다가, 자기도 같이 먹겠다고 5인분으로 바꾸자 환한 표정을 지으며 부차라티의 제안을 듣기도 전에 당신과는 왠지 잘 맞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다른 팀원들과도 만나게 되면서 이 만남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동시에, 사람은 젊을때 잠시 제자리걸음도 하고 멀리 돌아갈 때도 있지만 결국 운명의 흐름에 따라 자신이 가야할길로 가게되어있다고 생각하며 부차라티 팀에 들어간다.

3.2. vs 마리오 주케로 & 살레/소프트 머신 & 크라프트 워크 [편집]

죠르노가 부차라티와 함께 팀에 입단할 때 처음으로 등장. 케이크가 4 조각으로 나왔다며 재수 없다고 화 내고 있었다. 이럴 때는 레스토랑 쪽에서 세 조각을 내어놓아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거기에 판나코타 푸고가 그건 미신이 아니냐며 무시하자 진짜라며 역정을 내고, 푸고가 정 그러면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대꾸하자 딸기 케이크가 먹고 싶단 말이야! 난 지금! 이라며 떼를 쓰듯이 화를 낸다.[8] 직후 아바키오가 정체불명의 차를 죠르노에게 먹이는 것을 웃으며 지켜보다, 죠르노가 아무렇지도 않게 마시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경악하고 어떻게 한거냐며 자신에게만 살짝 알려달라고 웃는다.

카프리 섬에 가며 보트에서 나란차가 시끄럽게 노래를 틀며 놀자 미스타가 나란차한테 음료수 좀 달라고 부탁해 스프라이트를 받아 그가 듣고 있던 카세트라디오에 부어버린다.[9] 나란차가 소프트 머신에 당해 사라진 직후 그를 찾다가 같이 사라진다. 마리오 주케로를 잡은 이후엔 낚싯줄로 주케로의 눈꺼풀을 꿰어버리고 안경으로 고문한 뒤 나란차, 푸고와 함께 춤을 춘다]].[10]

그런데 주케로가 이미 살레한테 모든 걸 다 말한 뒤였다. 이 사태에 미스타는 진지하게 주케로에게 살레에 대해 전부 다 말하라고 하지만 부차라티에게 시간이 너무 걸린다고 저지된다. 죠르노가 배로 아닌 튜브로 만든 물고기를 이용해 따로 섬에 도착하면 된다는 의견에, 섬에 사람이 많아도 항구엔 살레가 무조껀 주케로를 기다리고 있을테니 먼저 가서 추적하는게 좋을거라며 적극적으로 찬성해준다. 자신의 스탠드는 암살형이니 이런 추적엔 딱이니 죠르노와 같이 카프리 섬에 건너간다.

죠르노가 항구 쪽에 감시 사무소를 감시하면서 미스타에게 계획이 있는지 묻지만 미스타는 갑자기 상을 차려 밥먹으려고 한다. 이 상황에 어이털린 죠르노가 참으며 뭐하냐고 묻자 미스타는 점심을 꼭 먹어야 하고 이때는 숴어야 한다고 답하고, 죠르노의 표정을 보고 내가 아니라 스탠드가 그래야 한다고 설명한다. 미스타는 죠르노에게 섹스 피스톨즈에 대해 알려주며 섹스 피스톨즈에게 밥은 나중에 먹고 지금 일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동한 가져온 무전기로 주케로가 보내는 거 처럼 무선 전화를 넣으라고 하고, 곧 미스타는 감시 사무소 옆 그늘로 숨어 죠르노에게 사무소로 오는 인물이 있으면 신호를 보내라고 지시한다. 주케로의 무전을 받으러 입구로 들어올 살레를 습격할 계획이였지만 살레는 뒷문으로 들어와 무전을 받았다.

죠르노가 미스타에게 살레가 이미 들어왔으니 다가가면 안된다고 신호를 보내지만 미스타는 신호를 반대로 알아 사무소 입구로 다가가고 살레가 미스타를 먼저 발견하게 된다. 죠르노는 미스타도 듣게 무전으로 살레가 이미 무전을 받았다고 소리치고 미스타는 바로 사무소 안쪽으로 총을 쏜다. 섹스 피스톨즈 No.1, No.2가 살레의 오른쪽 다리에 총알을 박고 도주한 살레를 뒷따라간다.

트럭 쪽에 혈혼을 발견한 미스타가 트럭을 살피며 죠르노를 기다리려 하지만 트럭이 출발하고 어쩔 수 없이 혼자 트럭의 철봉을 붙잡고 운전석을 노려보다가 운전수의 오른쪽 다리에 총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위에 있는 살레를 발견하여 쏜다. 처음에는 방심해 총에 맞은 살레가 이땐 크라프트 워크의 고정 능력으로 총알이 거의 먹혀들지 않고 살레에게 잡힌 총알에 반격 당하게 된다. 총알이 한 발밖에 없으니 이게 빗나가면 자기는 끝이라면서 어그로를 끌고 살레에 그 총알도 잡히고 살레가 마지막 총알을 손가락으로 튕겨내기 직전, 원래 목적인 피스톨즈 6명 모두 허공에 고정된 총알에 보내 놓아 살레의 머리에 난 총상[11]에 그대로 한 발을 더 먹여 승리. 마지막에 '아직도 살아 있네?' 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 죽이진 않고 적당히 리타이어시켰다.

팀원과 합류 하고 미스타가 100억 리라를 보기 전에는 절대로 병원에 가기 싫다고 하는 바람에 푸고에게 임시방편으로 스테이플러와 테이프로 치료받는다.[12]

3.3. vs 프로슈토 & 페시/더 그레이트풀 데드 & 비치 보이 [편집]

다음 날, 트리시를 호위하며 파시오네 암살팀의 포르마조일루조를 물리치고, 보스의 지령으로 네아폴리스 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지금 미행은 없지만 적이 역 쪽에 뇌물을 줘서 들킬 위험이 있다는 말을 한다. 옆에서 트리시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던 푸고에게 '너도 신경쓰고 있었지?' 라며 덮어씌워버리고 차가 멈춰서면서 푸고가 트리시의 품에 부딪히자 잠에서 깬 트리시에게 푸고 좀 용서해 달라며 싹싹 빈다.

코코 잠보미스터 프레지던트 안에서 얼음이 든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있던 트리시, 부차라티처럼 음료를 꺼내 마시려고 냉장고 문을 열고 있어 몸이 식혀진 덕분에 더 그레이트풀 데드의 노화 공격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부차라티가 "트리쉬를 데리고 열차에서 탈출하거나, 노화를 가속하는 스탠드의 본체를 처리하거나"라는 2가지 선택지를 제시하자, 탈출을 하려면 열차를 멈춰야하는데 그건 너무 위험하니 확실하게 본체를 암살하는 편이 낫다며, 체온이 높을수록 노화가 가속된다는 죠르노의 추리를 듣고나서 냉장고의 남은 얼음을 들고 본체를 암살하기 위해 코코 잠보 밖으로 나온다.

마침 코코 잠보에서 나오자마자 방에 에어컨이 있어 에어컨을 켜보려고 하나, 에어컨의 전원 스위치에 페시가 설치한 비치 보이의 함정에 걸려버린다. 스탠드 유저가 1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미스타는 비치 보이의 실을 권총으로 쏴서 실을 끊어보려고 하나 실을 통해 전달된 충격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데미지를 입고 끌려간다. 끌려가는 도중 비치 보이의 바늘이 자신의 목숨을 노린다는걸 깨달은 미스타는 바늘이 있는 자신의 몸을 쏴서 섹스 피스톨즈로 바늘을 멈춰보려 하나 피스톨즈의 힘으로는 바늘의 멈출 수 없었다. 이에 미스타는 바늘과 실을 사용하는 스탠드 유저 또한 노화를 막으려 몸을 식히고 있을거라며, 끌려가는 방향으로 총을 발사하여 섹스 피스톨즈에게 얼음을 찾아 부숴버리게 한다. 피스톨즈가 얼음을 부숴버리자 패닉에 빠진 페시는 이에 스탠드 능력을 해제해버리고, 패닉에 빠진 모습을 피스톨즈에게 발각당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만다. 이후 미스타는 피스톨즈로 페시의 손을 총으로 공격하고, 부서지고 남은 얼음을 회수한 후, 페시에게 다른 동료의 위치를 말하라며 총으로 협박한다.[13] 다른 동료는 어디있냐는 질문에 페시가 모른다고 하자 바로 쏘아 죽이려 하는데, 갑자기 노화한 승객이 미스타를 잡아끌고는 '고기를 먹기 싫어졌다는'는 소리를 하며 총을 든 손을 붙잡는다. 미스타는 금방 고기가 좋아질 거라며 승객을 달래보지만 승객은 “천만에… 더 이상 아무것도 먹을 수 없을걸! 단, 네녀석이 말이지만… 미스타.”라며 미스타를 공격한다. 노인의 정체는 승객이 아니라 노화를 가속시키는 스탠드의 본체, 프로슈토였던 것. 미스타는 더 그레이트풀 데드에게 직접적으로 공격을 받아 급격히 노화되어 피스톨즈 전원과 함께 쓰러져버리고, 변장을 해제한 프로슈토가 쏜 자신의 총에 헤드샷 3발을 맞는다.

그렇게 사망한 줄로 알았지만, 프로슈토가 다른 호위팀을 찾아 떠난 사이, 미스타의 머리에서 총알이 튕겨 나오면서 미스타가 아직 죽지 않고 빈사상태로 있었음이 확인된다. 알고보니 미스타의 모자 안에 있던 얼음이 미스타가 쓰러지면서 No.5의 근처로 굴러갔고, 덕분에 No.5의 노화가 회복되어 잽싸게 총알을 막아주었던 것이다. 미스타는 No.5를 나지막이 칭찬한 뒤, 또 다른 부탁을 하려고 하나, No.5는 자기가 No.6를 부활시켰고 No.6는 부차라티에게 '적은 둘이며 거북이한테 가고 있다'는 사실을 남은 얼음과 함께 알리러 갔다고 말해준다. 미스타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안심하는 장면을 끝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미스타 본체의 등장은 끝나고, 대신 No.6가 부차라티에게 얼음과 적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며 대활약한다. 이후 미스타는 다른 일행과 마찬가지로 재기한다.

이후 부차라티 팀은 코코 잠보 속에서 트럭을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피스톨즈 No.2, No.3가 미스타 몰래 운전수[14]의 햄버거를 훔쳐먹는 바람에 거북이가 들통나자 미스타가 운전수를 한 대 때려서 기절시킨다. 그러고는 트럭이 충돌로 멈춰서자 뻔뻔하게 '운전수가 졸음운전을 한 것 같다, 차를 바꿔타자'고 말한다.

3.4. vs 기아초/화이트 앨범 [편집]

페리콜로의 유언에 따라 죠르노와 함께 베네치아로 간다. 차에 유난히 낀 서리를 닦다가 닦던 손가락이 그대로 끊어져 창문에 붙어 있었고, 차 위에 기아초가 화이트 앨범으로 차를 냉각하고 있었다. 기아초에게 총을 쏴도 통하지 않고 속수무책으로 차를 몰라다가 죠르노가 주워준 총알을 쏴 씨앗으로 바꾸어 기아초를 떨어트린다.[15] 그러나 기아초는 계속 쫒아오고 초조해하는 죠르노에게 트리시가 들키지 않았으니 이 상황은 오히려 좋은 거라며 더욱 차를 밟으라고 말한다. 화이트 앨범의 스케이트 날에 총알을 끼워서 기아초를 미끄러지게 하여 잠깐동안 시간을 벌지만, 얼마 안 가 기아초가 차에서 떨어지던 물방울을 얼려 붙잡은 뒤 차 안까지 들어와 미스타의 팔을 얼려버리려 한다. 하지만 죠르노가 골드 익스피리언스로 기아초를 막고, 차를 운하로 빠뜨린다.

기아초의 공격에 몸이 얼어버린 죠르노가 미스타에게 디스크를 손에 넣는게 승리라고 말하며 어서 가라고 소리친다. 미스타도 알았다고 하는 한편 우리 둘이 무사히 디스크를 손에 넣는게 승리라고 지적한다. 기아초가 차 주위를 얼리며 포위해오자 미스타는 죠르노에게 아직 따뜻한 자동차를 식물로 바꾸라고 지시한다. 죠르노가 지시에 따라 덩쿨을 뻗으려하지만 기아초가 덩쿨을 얼려 실패한다. 죠르노는 이런 추운 온도에는 이끼밖에 자랄 수 없다고 하자 미스타는 오히려 덩쿨이 아닌 짧은 풀들이 필요하다고 더 생성하라고 말한다. 기아초가 풀들도 얼리자 미스타는 바로 얼음과 풀을 이어 보드를 만들어 탈출한다.

미스타는 이대로 ​뭍으로 올라가려하지만 이내 기아초에게 따라잡힌다. 그러나 그 때 얼음에서 탈출한 죠르노가 미스타에게 풀들을 다시 잡으라고 소리치자, 미스타는 자동차 부품으로 돌아온 풀을 쏴 기아초의 이마에 박아 쓰러트린다. 그러나 기아초는 죽지 않았고 죠르노는 기아초가 정신차리기 전에 디스크를 찾으라고 하지만, 미스타는 매우 위험한 적인 기아초를 그대로 두기엔 그가 트리시가 있는 부차라티 쪽을 추격할 것을 염려하였고, 죠르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물 속에 빠진 기아초를 확실히 끝장내기 위해 따라 들어가 공기방울이 나오는 곳을 따라 화이트 앨범 슈트의 숨구멍을 찾아낸다. 정신차린 기아초가 숨을 쉬기 위해 물 밖으로 부상하고 미스타도 물 밖으로 나와 피스톨즈로 일격을 먹이려 하나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에 의해 총알이 튕겨져 나와 자신의 몸통에 맞는다. 이러다 자기 탓에 임무가 실패하게 생겼다며 자책한다.

그리고 반쯤 자포자기하며 무모한 공격을 감행하려 하나 극저온에서 공기가 언다는 것을 역이용한 죠르노가 갑작스레 부상당한 손목을 얼음에 강하게 내리쳐 둘 사이에 피를 뿌린다. 그러자 젠틀리 위프스로 얼린 공기벽이 붉은 색으로 착색되어 총알이 튕기는 길이 보이게 되고, 그렇게 얼어붙은 공기와 핏방울 틈새로 주변의 철봉과 피스톨즈를 이용한 도탄으로 계속해서 총을 쏜다. 그러나 그마저도 전부 튕겨져 반사당해 고스란히 자기가 탄을 맞고 다량의 출혈을 일으키나, 이는 사실 얼음 벽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슈트의 헬멧에 피를 뿌려[16] 시야를 가리기 위함이었다. 미스타의 진짜 노림수는 젠틀리 위프스 때문에 총알로 뚫을 수 없었던 화이트 앨범 슈트의 숨구멍에 뾰족하게 깎여나간 철봉을 찔러넣는 것이었다.

미스타의 피로 시야가 가려진 탓에 당황한 기아초는 미스타가 다시 쏜 총의 충격으로 뒤로 밀려나다 스케이트 날 부분에 총을 맞고 미끄러져 철봉에 뒷목을 찔리고 만다. 더욱이 미스타는 이미 피투성이가 된 상태에서 젠틀리 위프스에 의해 총알이 또다시 전부 반사당할 것을 각오하고 기아초의 숨구멍에 철봉날을 더 밀어넣기 위해 마지막 한 발까지 총을 난사한다.[17]

그러나 기아초는 뒷목에서 나온 피를 얼려 뒷목을 철봉으로부터 떨어뜨려 고정시켜 간신히 벗어났고, 미스타는 마지막 남은 한 발마저도 반사당해 머리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한다.[18]

이 위기일보의 순간에 죠르노가 총알이 미스타의 머리에 맞는 것과 동시에 쓰러지는 미스타를 받아내며 머리에 맞은 총알을 바로 생명의 부품으로 만들어냈고 미스타는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그 뒤 기아초는 곧바로 죠르노의 무다무다 러시에 의해 목이 완전히 철봉에 꿰뚫려 사망한다.

화이트 앨범 전은 미스타가 치른 여러 전투 중에서도 독보적일 정도로 처절한 사투로 평가받는 전투로, 역대 죠죠 전투 인기투표에서도 부차라티 VS 프로슈토, 페시 전과 함께 5부 내 전투에서 유이하게 10위 안에 들었던 전투다. 능력의 상성이 압도적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계책과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과 각오를 발휘하여 결국 서로에게 결정타를 가한 상황까지 몰아붙였다. 그의 과거회상까지 더해져서 미스타가 혹시나 리타이어하거나 죽는 게 아닐까 독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었지만 다행히도 제때 죠르노가 도우러 와준 덕분에 살 수 있었다.[19]

이후 가까운 벤치로 옮겨져서 앞서 베이비 페이스 전을 통해 힐러의 능력을 깨우친 골드 E로 치료받으나[20], 이 때 치료도 겁나게 아프다는 걸 몰랐던 미스타가 비명을 지르며 오해할 만한 대사를 계속 외쳐대는 바람에[21] 때마침 모터보트로 도착한 나란차에게 이상한 오해를 받기도 했다.

3.5. vs 스쿠알로 & 티치아노/클래시 & 토킹 헤드, 카르네/노토리어스 B.I.G. [편집]

디스크에 기록된대로 호위팀은 베네치아 조르조 마조레 섬에 도착한다. 임무가 끝나며 맛집을 가자고 나란차랑 한가롭게 이야기하다가 부차라티에게 긴장 풀지 말라며 한소리 듣는다. 부차라티가 트리시를 보스에게 데려다주는 동안 다른 팀원들과 보트 위에서 대기한다. 나란차와 초콜릿을 두고 아옹다옹하다가 죠르노가 부차라티가 이상하다며 교회로 뛰쳐들어가자 다른 팀원들과 함께 뒷따라간다.

이후 부차라티가 보스를 배신했을 때, 처음엔 충격을 받은 듯 했지만 아바키오 다음으로 보트에 탄다. 성공하면 실력 순으로 자기가 간부가 되는 거냐고 하며 특히 부차라티가 승산없는 게임을 하지는 않는다며 따라나섰다.[22][23]

푸고를 제외한 호위팀은 상황을 살피며 베네치아에 떠돌다가 식당으로 이동한다.[24] 그러다 나란차가 파시오네 보스 친위대의 스쿠알로티치아노에게 습격받고, 토킹 헤드가 잠시 해제된 나란차가 적이 주방에 있다고 하고 다시 토킹 헤드에 걸려 클래시를 쏘라 해 가스가 가득한 주방에 총탄을 발사하는 짓거리를 한다.[25]

이후 뒤늦게 찾아온 푸고와 합류하고, 사르데냐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탈취하던 중 활주로를 걸어오는 카르네에게 경고를 하는데 카르네가 이를 비웃듯이 계속 다가오자 다리에 총을 쏜다. 곧 카르네가 스탠드를 꺼내자마자 죽인다. 죠르노가 죽은 카르네의 생명반응을 확인하면서 마치 죽으러 온거 같다고 하자 '나랑 내 피스톨즈를 모욕하는 거냐? 놈은 내 적수가 못 됐다 이거야!'라고 싫어한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죠르노가 서랍에 소리를 듣고 미스타에게 총을 겨뉘어달라고 한다. 서랍을 열어보니 냉장고였고 죠르노는 긴장을 너무 해서 그랬다고 사과하나 미스타는 냉장고에서 카르네의 잘린 손가락을 발견한다.[26] 부차라티가 능력으로 냉장고를 버리지만, 카르네의 스탠드 노토리어스 B.I.G.은 죠르노의 오른팔에 붙어있었다. 죠르노의 팔을 총으로 쏴서 잘라주지만, 그 과정에서 섹스 피스톨즈 No.2, 3, 6, 7 4명이 당하는 바람에 데미지가 피드백되어 중상을 입는다. 힐러인 죠르노가 움직인 트리시를 공격하려는 노토리어스 B.I.G.에게 대신 잡혀 왼팔까지 잘라버리지만, 죠르노가 자신의 손을 자르기 전에 만든 자신의 팔과 트리시의 스탠드 스파이스 걸이 발현한 덕에 목숨은 건진다.

사르데냐 섬에서는 무디 블루스로 보스를 재생하는 아바키오를 엄호하지만 아바키오가 눈 깜짝 할 사이에 공격당하자 충격에 빠져서 어떻게 이럴 수 있냐는 말만 되풀이한다.

3.6. vs 초콜라타 & 세코/그린 데이 & 오아시스 [편집]

이후 미스타는 나란차와 함께 거북이를 들고 보트로 가서 사르데냐 섬을 떠난다. 도중에 호위팀은 노트북으로 아바키오가 남긴 보스의 데스마스크로 기록을 찾는 중 만난 누군가가 로마로 오라고 하고, 신용하긴 어렵지만 부차라티가 확신하니 믿는다고 말했다. 밤이 되어 로마 근처의 어촌에 상륙하지만 미리 도착해 있던 보스 친위대 초콜라타가 그린 데이의 곰팡이를 퍼트리고 있었고 미스타는 총을 꺼내들지만 오른손에 곰팡이가 들러붙는다. 나란차가 보트에 다시 타려고 내려가자 곰팡이가 퍼지고, 움직이지 못하는 나란차가 거북이를 미스타 쪽으로 던지자마자 엔진을 쏴 터트려 반동으로 나란차와 거북이가 상륙하게 한다. 직후 거북이 밖으로 나온 부차라티와 함께 차를 훔쳐 로마 시내로 들어가려 할 때 세코의 습격을 받지만 곰팡이가 피지 않는 부차리티가 세코를 패고 따돌린다. 차를 타고 미스타는 부차리티에게 곰팡이가 피지 않았던건 간발의 차였냐고 묻는다. 죠르노가 미스타를 치료했지만 상처가 벌어질 수 있으니 미행확인은 자신에게 맡기고 쉬라고 권해 잠을 청한다.[27]

로마에 들어오자마자 초콜라타가 그린 데이의 곰팡이에 전염된 시체를 뿌리며 곰팡이를 퍼트린다. 초콜라타와 세코가 타고 있는 헬기에 총을 쏘자 세코가 손으로 직접 막고 지상에 내려와 호위팀을 공격한다. 죠르노, 그리고 푸고와 함께 콜로세움으로 향하는 초콜라타를 잡으러 가며 죠르노의 골드 E의 힘이 깃든 총탄을 헬기 근처에 쏴서 이 때 자라난 나무로 헬기를 건물에 붙잡아 고정시켜놓는다. 그러나 몸을 분리시켜 헬기 안을 기괴하게 이동해대는 초콜라타에 의해 피스톨즈 No.1, 2, 3, 6, 7이 한꺼번에 당하고 인질로 붙잡혀 버리는 바람에 스탠드 해제도 못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죠르노는 그의 곁에 거북이를 두고 혼자 초콜라타를 처리하러가며 미스타는 No.5에게 총알을 주고 죠르노를 엄호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이 No.5가 결정적인 활약을 하게 된다.

3.7. vs 디아볼로/킹 크림슨 [편집]

그 후 콜로세움에서 채리엇 레퀴엠에 의해 트리시와 정신이 바뀌게 된다.

죠르노와 정신이 바뀐 아바키오의 손에 피가 나자 떨어저 있던 거북이와 권총을 들고 주위를 경계하고 아바키오에게 죠르노라고 부르며 돌벽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그러나 아바키오는 죠르노도 다쳤다고 알아듣고 죠르노를 찾으니까 어이없어 하지만 곧 자신에게 가슴이 나고 그것이 없어진거냐고 당황한다. 생긴거 보다 없어진게 더 중요하다고 한다 미스타와 정신이 바뀐 트리시도 깨어나고 넷 다 정신이 바뀌었다는걸 파악하면서, 바뀐 자신의 몸이 털이 나있고 냄새가 난다며 질색하고 경악하는 트리시의 반응에 당혹스러워한다. 그 와중에 팬티가 불편하다면서 사타구니를 긁자 트리시에게 혼도 난다. 한번 더 그랬다간 처죽이겠다고 화내며 좌절하는 트리시에게 자기 몸을 죽일 셈이냐며 기가 막힌다는 듯이 바닥에 침을 뱉자 트리시에게 또 혼난다.

그러다 아바키오가 부차라티 몸엔 누가 들어갔는지, 죠르노가 '콜로세움에 있던 남자'와 '보스'가 어디에 있는지 의문들을 표하자 미스타는 나란차에게 에어로스미스로 주변을 조사하라고 지시한다. 나란차의 에어로스미스가 평소보다 힘이 넘치고 섹스 피스톨즈도 힘이 넘첬고 정신 에너지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거북이와 바뀐 폴나레프가 채리엇 레퀴엠, 화살에 대해 설명하고 디아볼로는 2인조라고 알린다.[28] 그리고 디아볼로와 정신이 바뀐 부차라티가 합류한다.

부차라티에게 No.7을 시켜 부차라티의 쓰러진 몸을 감시하고 있다고 전하고 부차라티가 화살을 들자 스티키 핑거즈에게 공격당할 동시에 달려든 채리엇 레퀴엠에게 총을 쏴서 공격을 무마시켰다. 그러나 곧 미스타도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총알과 함께 달려드는 No.1에게 공격당한다.[29] 레퀴엠이 콜로세움 밖으로 나가지만 디아볼로의 혼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부차라티의 몸이 깨어나자 부차라티가 총을 쏘라고 하고 급소를 피해 쏴서 쓰러뜨린다. 만약을 위해 다리도 쏘라는 부차라티의 말에 트리시에게 미스타가 신고 있는 부츠에 있는 실탄을 건네달라고 하는데 그 순간 시간이 삭제되고 땅바닥에 4개의 실탄이 떨어진 것을 발견하자 당황하여 크게 불안해 한다. 직후 아바키오의 죽음에 슬퍼하며 오열한다.

이후 다같이 레퀴엠을 쫒아 화살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며, 레퀴엠을 쫓아가는 자신(트리시의 몸)의 모습을 보고 달려든 경찰[30]의 입 속과 뺨을 관통하여 총탄을 날리고 수갑을 그 구멍에 맞춰 채운 뒤 가로등에 매어 놓는다. 그래놓고 보스인줄 알았댄다

죠르노가 화살을 줍기 위해 손을 뻗어보기도 하고 화살 쪽으로 돌을 던져보기도 하지만 돌이 죠르노 쪽으로 세차게 튕겨나오자 돌을 잡아 공격을 막아준다. 거북이가 돼서 스탠드가 사라진 폴나레프가 화살을 줍자 레퀴엠이 공격한다. 공격을 막으려 총을 쏘려하자 총의 크레인(실린더를 고정시키는 축부분)이 뜯어져 나간다.[31] 다행히 슬쩍했던 경찰(과 영혼이 바뀐 범죄자)의 베레타 92로 반격하고 폴나레프를 줍고 레퀴엠이 쫒아오다가 레퀴엠이 개시가 되자 물러난다.

개시로 주변 인물들과 코코 잠보, 미스타의 몸에 변화가 온다. 그때 죠르노가 레퀴엠을 쫒아가는 것보다 디아볼로를 찾는게 먼저이며 미스타의 리볼버는 디아볼로가 망가트린거란 증거를 보이고 자신의 능력으로 디아볼로를 찾게[32] 움직이지 말라고 소리치고, 다가오는 죠르노에게 미스타는 오지 말라고 총까지 거뉘는 패닉 증세를 보인다. 부차라티가 자신부터 확인하라고 말할 때 디아볼로가 죠르노의 팔을 뜯어버리고 트리시가 스파이스 걸을 꺼내는 순간 미스타와 몸이 바뀌어 있었던 트리시의 혼에 잠복해있던 디아볼로는 스파이스 걸을 붙잡아 미스타의 몸을 차지한다. 화살을 차지하기 위해 레퀴엠을 향해 달려간 디아볼로를 부차라티와 쫒아가 총을 쏘지만 디아볼로의 예지능력과 시간삭제에 의해 무력화되고[33] 지금껏 쓰던 리볼버에 비해 피스톨은 예비 탄창이 없을 때 일일이 탄창에 총알을 넣어줘야 하기에 신속히 장전하지 못하고 헤매는 굴욕을 보였다.

디아볼로는 미스타의 몸에 들어간 트리시의 혼에 기생한 채로 레퀴엠을 제거하지 않은 채 화살을 빼앗으려 하지만, 스파이스걸에 의해 저지 당하자 분노하여 트리시의 혼을 주먹으로 꿰뚫는다. 그 여파로 미스타의 몸과 트리시의 혼에 대미지가 가해져 미스타의 몸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고 트리시의 혼은 승천할 위기에 놓이며, 미스타의 몸이 화살 쪽으로 날아간다.

결국 기생하고 있던 디아볼로가 레퀴엠을 파괴해서 화살을 차지하여 킹 크림슨에 찌르지만 그 순간 부차라티는 디아볼로의 행동에 힌트를 얻어 레퀴엠을 파괴할 방법을 알아내었고 바뀌었던 영혼들은 원위치로 돌아가게 되며, 트리시의 혼도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지만, 부차라티는 그대로 승천하게 된다. 죠르노는 미스타의 몸을 받아내며 화살을 손에 거머쥐지만 원래대로 돌아온 미스타는 피를 토해내는 와중에도 콜로세움에 돌아와있을 부차라티의 혼과 그의 몸에 대해 언급한다.

엔딩에서는 트리시와 좋은 친구[34]가 된다. 죠르노가 부차라티가 승천한 직후 그 소식을 바로 말해주지 않았기에 쓰러져있을 부차라티를 찾으러 가자고 다시 말하는 장면은 조금 짠하다.

파시오네의 보스가 된 죠르노를 폴나레프, 나란차, 푸고와 지켜보며[35] 5부는 막을 내린다.

3.8. vs 롤링 스톤즈 [편집]

에필로그이자 죠르노와 부차라티 일행이 만나기 직전의 이야기에 해당하는 롤링 스톤즈 편에서, 식당에서 팀원들에게 밤새 인육이 맛있나 맛없나를 생각했다며, '초식동물인 은어는 내장까지도 먹을 수 있고, 우리가 흔히 먹는 동물들도 다 초식이니 좋은 풀을 먹을 수록 맛있는 고기가 된다'는 논리로 인간 또한 육식을 하니 맛이 없을거라는 결론을 도출해낸다.[36] 그리고 나란차가 자신은 야채나 과일을 잘 먹는다고 하자 "그럼 너는 제법 맜있을지도?!"라고 말하는 입담이 일품.[37]

부차라티가 식당에 오고 푸고가 부차라티에게 민간인인 꽃집 사장이 왔다고 전한다. 꽃집 사장은 자신의 딸을 죽인 딸의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의뢰한 것이였고, 부차라티는 살해 의뢰가 아닌 그 남자친구가 진상을 신문하겠다고 말한다. 곧 미스타에게 그 일을 맡긴다.[38]

미스타는 식당에서 이상한 돌덩이를 발견하고 돌을 만지는 순간 손에 '나를 죽여줘'란 글자가 순간 세겨젔다 사라진다. 아바키오가 이상한 돌덩이를 조각상에 떨어진거라고 하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부차라티에게 남자친구, 스콜리피의 신상을 받은 미스타가 스콜리피가 진짜 꽃집 사장의 딸을 죽인 살인자면 어떻게 하냐고 묻고 부차라티는 우린 살인업자가 아니니 경찰에게 넘기라고 답한다.[39] 그런데 미스타가 식당에서 본 이상한 돌덩이가 주차장, 스콜리피의 집에 가는 길에도 몇번이나 나타난다. 미스타가 푸고와 부차라티에게 꽃집 사장의 딸이 어떤 돌덩이를 들고 죽지 않았냐며 신경이 곤두선 채로 헤어지고 그런 미스타가 걱정된 부차라티는 뒤따라간다.

스콜리피가 사는 아파트에서 미스타는 부차라티의 모습으로 변한 롤링 스톤즈와 스콜리피와 마주친다. 스콜리피가 총을 거뉜 미스타를 보고 움추리자 스콜리피의 손에 총을 쏜다. 스콜리피를 패며 돌덩이에 대해 말하라고 하지만 스콜리피는 부차라티를 만나고 싶다고 하자 스콜리피의 다른 손에도 총을 쏜다. 롤링 스톤즈가 사라지고 스콜리피는 롤링 스톤즈에 모습이 새겨지면 새겨진 자는 가까운 시일 내로 죽을 운명이라 곧 죽을 부차라티를 찾으러 간거고 부차라티가 롤링 스톤즈를 만지기 전에 유언을 듣겠다고 설명한다. 또 꽃집 딸에 대한 진상을 말한다. 미스타는 자신이 죽을 운명이 아니라는 스콜리피를 죽이려 하자 총이 불발된다.

미스타는 부차라티가 스콜리피가 사는 아파트에 왔다는 걸 알게되고 기절한 스콜리피를 다시 패 깨워 롤링 스톤즈를 어떻게 멈추는지 가르처 달라고 부탁한다. 스콜리피는 성공한 경우가 없었지만 만약 형태를 봐꾸거나 파괴를 제안하고 미스타는 곧 롤링 스톤즈를 발견한 부차라티를 만난다. 롤링 스톤즈가 어떻게든 부차라티에게 다가가려 하자 미스타는 필사적으로 잡자 롤링 스톤즈는 벽을 뚫는 방법으로 부차라티를 쫒아오고 아파트 외벽에 매달린 부차라티까지 쫒아오자, 미스타는 모습이 새겨지지 않는다면 죽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부차라티를 보호하기 위해 7층에서 떨어지고 죽을 운명이 아니었기에 차 천장에 떨어저 살아남는다.

하지만 롤링 스톤즈를 부숴 돌이 예언한 부차라티가 사망할 운명을 억지로 바꾸는 바람에 아바키오까지 사망하는 운명[40]으로 바뀌게 되어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도 덩달아 사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자면 본래 보스에게 죽게 될 운명이었다고 추정되는 부차라티의 생을 연장시켰고, 덕분에 트리시를 구하게 되며[41] 결론적으로 보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준 셈이다.

롤링 스톤즈는 얼마 후 죽을 운명을 지닌 사람의 형상으로 변한다. 역으로 말하자면 롤링 스톤즈와 근접했음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가까운 시일 안에는 무슨 짓을 당하더라도 죽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실제로 이것이 적중하여 미스타는 궁지에 몰렸던 상황에서도 기어코 살아남았다. 크라프트 워크戰에서는 자신의 주무기인 총알이 먹히지 않았음에도 생존하였으며[42], 더 그레이트풀 데드戰에서는 머리에 총알이 3발이나 박혔음에도 불구하고 생존하였고, 화이트 앨범戰에서는 수 차례 총알이 반사되고 끝내 머리에도 총알이 박혔지만 생존하였다. 노토리어스 B.I.G.戰과 그린 데이戰에서는 피스톨즈의 절반 이상이 사망했음에도 역시 생존하였고, 최종보스전에서는 디아볼로에게 몸의 통제권을 빼앗기고 공격까지 당했으나 마찬가지로 생존하였다. 말 그대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전부 살아남았던 것. 미스타는 이것을 알았기에 죽기 직전까지 몰려도 거침없이 몸을 내던져 싸웠다.

4. 숫자 4 [편집]

(4조각으로 잘린 딸기 케이크가 나온다.)
미스타: "다섯 개 중에 한 개는 괜찮아! 세 개 중에 한 개도 괜찮고! 하지만 ‘네 개’중에 한 개를 고르면 변변한 꼴을 못 본다니까!"
(중략)
푸고: “뭇 말려~ 그럼 안 먹으면 되잖아요~”
미스타: “딸기 케이크가 먹고 싶단 말이야! 난 지금!”

숫자 4와 관련되면 자신의 운이 사라진다고 광신하다보니 극도로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 단순한 갯수부터 보이는 가짓수까지 마지막으로 남거나 보이는 수가 4와 관련된다 싶으면 즉각 소극적 성격이 되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벌벌 떤다. 그래서 이 문단도 4번으로 맞춰 드렸습니다 첫 등장시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딸기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4조각이 나오자 지금 나보고 죽으라는거냐며 서비스가 글러먹었다고 욕한다. 푸고가 어차피 먹다보면 어느 순간 4조각이 남게 되지 않냐고 하자 이럴 땐 레스토랑이 알아서 세 개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주장 한다.[43]

미스타의 4는 좋지 않다는 주장의 이유에는 여러가지 있으나, 최초 언급 당시에는 그가 어린 시절 이웃집에서 고양이가 새끼를 4마리 낳았는데 친구 중 한 명이 그 중 한 마리를 분양받으려다가 고양이가 눈을 할퀴어서 실명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어릴 적부터 라는 말이 나왔으니 본인의 인생을 바꾼 총기 관련 사건과 관련없이 예전부터 4라는 숫자를 싫어한 듯 하다. 그렇다 쳐도 이렇게 강박 수준으로 심각한 증세를 보이게 된 모종의 사유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거나 말거나 맴버들은 엄살이라고 무시되곤 한다. 매사 사소한 일에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죠르노 마저 의식 안할 정도.

근데 이상하게도 귀도의 불안한 직감은 불행의 현실로 묘하고도 디테일하게 발생한다. 과거에는 4발만으로 3명의 불량배들을 한방에 죽이는 저력을 선보였으나, 재판에서 정당방위를 인정 받지 못하고 15년형을 선고 받은 적이 있었다.[44] 크래프트 워크 전에서도 4발이 남은 상태에서 살레에게 총 3발을 쐈을 때 3발 모두 컨트롤을 잃고 엉뚱한 곳으로 간다. 반대로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전에선 프로슈토가 미스타에게 헤드샷을 3발 쏴 확인 사살을 했는데 팬들은 1발 더 쐈으면 진짜 사망했을지도 모른다고 여긴다. 화이트 앨범 전에서는 기아초와의 추격전 중 트렁크에 기어든 기아초를 향해 총알을 난사하는데 다른 총알들은 창밖을 향해 나가면서 4번째 총알은 자동차 시트에 박혀 빗나갔고, 최종전에서도 킹 크림슨의 시간삭제 이후 트리시로부터 받은 총알 중 4발이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자 엄청나게 불안해 한다. 그래서 차라리 총알을 더 떨어뜨리라고 말하지만 그 땐 이미 누군가가 사망했고, 마지막에 화살을 향해 달려가는 디아볼로(미스타 본인의 몸)에 날린 피스톨즈도 4발이라서인지 허무하게 카운터 됐다.

그래도 이런 예민한 부분이 있어도 미스타는 근본적으로 낙천적인 성격이라, 4만 아니면 어찌되었든 전부 일어나는 일에 대해선 크게 신경을 안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라프트 워크 전에서는 시간 문제로 재촉하는 죠르노 앞에서도 식사 시간을 즐긴다던지, 막판에 총알이 1발 밖에 안 남았음에도 오히려 4발이 아니니 좋다며, 총알이 4발 밖에 안 남았을때와는 다르게 동요하지 않고 과감한 블러핑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스크의 위치가 들켰는데도, 기아초가 트리시의 위치만은 모르는 것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죠르노마저 미스타 특유의 낙천한 모습에 인정할 정도다.[45]

스탠드 섹스 피스톨즈도 4번이 빠져 있는 1, 2, 3, 5, 6, 7번의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사실상 네 번째라고 할 수 있는 5번은 만날 3번에게 음식을 빼앗기고 울고 이유없이 얻어맞고 우는 불쌍한 찌질이 역할이다. 그러나 언제나 다른 피스톨즈가 싸움에서 처발릴 때 최후의 최후까지 살아남아 미스타의 수명을 연장시켜줬다.[46]

또한 기아초의 스탠드 화이트 앨범의 특수능력 "젠틀리 위프스"는 4인조 밴드 비틀즈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해당 곡은 4분 44초짜리다.[47] 거기다 자신의 스탠드 이름의 모티브인 록밴드 섹스 피스톨즈도 4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호위팀에 처음 들어올 때도 부차라티가 미스타를 영입하고자 식당으로 데려가서 같이 밥을 먹을 때, 동료 몫까지 브루스케타4인분 주문하려고 하자 경계하는 듯한 표정을 보인다. 그러자 부차라티가 이내 '오랜만에 같이 먹겠다'며 자신의 몫을 포함해 5인분을 주문하고, 이를 보며 미스타는 ‘당신과는 죽이 잘 맞을 거 같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영입 제안에 승낙한다.

반 농담 반 진담으로 같은 총기 관련 스탠드인 엠퍼러를 가진 홀 호스와 싸우면 엠페러가 타로카드 4번째 카드라서 서로의 성능은 어떻든 결국 미스타가 진다는 소리도 있다.

5. 탱커 [편집]

귀도 미스타: "암살하는 편이 더 확실해… 내 ‘섹스 피스톨즈’로 암살하는 편이 말이야…" / 부차라티: "확실히 맞는 말이군…"

급행 열차에서 발생한 페시, 프로슈토 戰 중 대사. 이후 미스타의 킬 수는 0이었다.

호위 맴버 팀 중에서 호위 중에 킬 수는 단 0 킬.[48] 그 후에 배신자 팀으로 전환 후에서야 2을 달성은 했으나 그게 전부다.[49] 그런데 전체 어시스트 수로 따지면 귀도 미스타는 1등이다. 즉, 원거리 딜러 및 암살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고 있다.[50]

처음 등장시엔 분명히 자신을 암살 담당이라고 소개하나[51] 5부 내내 몸으로 때우는 것은 모두 미스타의 역할. 호위팀 내에서 가장 많은 전투를 치르고 가장 많은 피를 흘린 인물이다. 작품 내내 온 몸에 구멍이 뚫리고 팀의 전위를 책임지는 탱커 노릇을 톡톡히 해내며, 최대의 특기이자 전매특허는 자기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쳐맞고 바람구멍 뚫리기. 거기에 부상을 당해도 얼마 후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등, 탱킹과 불사능력으로는 죠죠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순위권이다.

이는 미스타의 능력이 형편없거나[52] 죠죠가 총기를 천대해서 발생한 게 아니라 상대방과의 상성문제 때문이다. 크라프트 워크전에서는 쏜 총알이 역으로 고정된 후에 되돌아 날아왔고, 더 그레이트풀 데드&비치 보이 전에서는 비치보이의 낚시줄을 끊으려고 줄에 총을 쐈다가 비치보이의 특성 때문에 본인에게 데미지가 가해졌으며 이로 인해 낚싯바늘을 잡기 위해 자기 몸에 총을 쐈다. 그리고 프로슈토에게 기습을 당한 후 늙어서 탈진한 상태에서 프로슈토가 쏜 자신의 총에 헤드샷을 3번이나 쏴 확인사살까지 당했지만 살아남았다.[53][54] 미스타가 활약하는 다음 에피소드인 화이트 앨범 전은 그야말로 미스타 탱킹의 정점으로, 기아초와의 대결이 절정으로 치달을 때 죠르노 죠바나의 각오를 깨닫고 헤드샷을 당할 때까지 젠틀리 위프스에 총알 20여 발이 반사되어 몇번이고 온 몸으로 받아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 이전 프로슈토 전에서 머리에 3발 맞은 건 애교로 보일 정도로 기아초와 맞다이를 뜨는 승부를 보였다. 그런 특징을 고려했는지, 주로 죠르노가 옆에 붙어 다니며 힐러로서 조력한다. 그린 데이 & 오아시스 전에서는 세코가 뱉은 돌에 총알이 튕겨나와서 자신이 맞았고, 헬기를 향해 총을 쏘다 초콜라타의 기습으로 인해서 자신이 쓰러졌다. 나중엔 디아볼로에 의해 간접적이지만 배를 뚫리는 듯한 데미지를 받는 둥 피를 굉장히 많이 흘린다. 죠르노가 없었으면 목숨이 진작에 열 개라도 부족했을 캐릭터.

본의 아니게 툭하면 탱커 역할을 맡고, 제일 먼저 피스톨즈를 날려 공격해놓고 피를 쏟으며 쓰러지는 등 단순하고 무대포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러나 이는 전투시 결과에 대한 책임감이 행동으로 나온 것으로, 이를 위해 자기 몸이 다치거나 희생되는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임을 알 수 있다. 작중에서 죠르노는 미스타의 이런 속성을 추리해내고 이기기 위해서는 희생이 아니라 각오가 필요하다는 내적 반론을 펼친다. 아무튼 단세포이긴 하지만, 진짜 단순무식 바보인 나란차 길가와 달리 머리는 상당히 잘 돌아가는 편. 대부분의 전투에서 옳은 판단을 했던 죠르노가 화이트 앨범 전에서 유일하게 스스로의 판단에 대해 후회하자 죠르노에게 작전사항을 계속 지시하면서 상황을 바꾸었고, 부차라티 팀이 폴포의 유산을 획득해 상부에 전함으로서 브루노 부차라티가 간부가 되었을 때, 이로 인해 큰 돈을 만들 수 있으리라 좋아하면서 죠르노가 합류함으로서 상황이 움직였다는 것을 제일 먼저 파악했다. 이때 미스타가 독백으로 죠르노가 온 덕분에 운이 폈다고 좋아하는데, 매사에 긍정적인 본인의 성격과 거의 등장 처음부터 죠르노에게 우호적인 인물임이 부각된다.

또한 미스타의 탱커 기질은 시점상 5부의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인 롤링 스톤즈 에피소드에서도 나오는데, 부차라티를 향해 이동하는 롤링 스톤즈를 잡고, "이놈을 잡아도 안 죽는다는 건 난 당분간 안 죽는단 거겠지"라는 지능적이고 예리한 판단을 하고나서 그대로 롤링 스톤즈를 붙잡아 건물 밖으로 같이 뛰어내리는 무모한 짓을 저질렀으며 실제로 본인이 말한대로 이때 이후로 온갖 개고생을 다 하면서도 끝까지 살아남았다. 설령 목숨을 부지하더라도 크게 다치거나 불구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아무런 망설임 없이 뛰어내린 걸로 보아 동료애도 상당하다. 스콜리피는 이러한 미스타의 자세와 정신에 경의를 표했고 그의 운명에 대한 희망 내지 축복을 했다.[55] 또한, 롤링 스톤즈의 파손에 의하여 운명의 사망자에 변화가 생겼는데 중간에 이탈한 판나고타 푸고와 주인공인 죠르노 죠바나를 제외하고 전원 사망하는데 귀도 미스타는 여기서도 대상에서 제외되어 훗날 보스가 될 죠르노 죠바나의 전용 사수가 되어 갱의 입지를 지킨다.

6. 파트너 [편집]

죠르노가 파시오네에 입단 후 부차라티 다음으로 함께 한 인물. 특이점이라면 죠르노를 어느정도 경계했던 다른 맴버들과 달리 미스타는 죠르노의 의견에 먼저 찬성하여 먼저 손을 내밀었고, 그렇게 운명의 조합이 탄생하였다. 이 때문인지 죠르노는 일루조 전만 빼면 팀을 나눠 활동 할 때마다 다른 맴버가 아닌 미스타랑 항상 함께 한다.

크라프트 워크 전, 화이트 앨범 전, 그리고 그린 디 전 총 세 번에 걸쳐 죠르노와 가장 많이 파트너로서 행동한 동료이다. 이 중 죠르노가 뒷북을 치는 바람에 단독으로 처치한 크라프트 워크 전을 제외한다면 두 번이며, 그 외에도 자잘하게 죠르노와 행동을 같이 한다. 다만 단순히 브로맨스 정도를 넘어서 죠죠 특유의 기묘한 분위기가 더해져 한 눈에 봐도 평범한 파트너 이상으로 보이는 장면이 많이 연출된다. 이 때문에 죠르노의 히로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화이트 앨범 전에서는 전투가 완전히 끝난 뒤 죠르노가 미스타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모습을 나란차가 보고 그렇고 그런 장면으로 오해하기까지 한다. 왠지 모르게 야릇한 미스타의 대사와 신음소리도 한 몫 한다.

이 후 사르데냐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노토리어스 B.I.G.로부터 미스타가 죠르노를 구해내다가 역으로 당하여 리타이어하고, 그 다음에 리타이어 당한 죠르노가 트리시 우나 덕분에 재기한 뒤 사르데냐에 전원 도착했음을 보여주는 그림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있으며, 비네거 도피오리조토 네로가 대치 중일 때 부차라티, 나란차, 레오네 아바키오가 동행하는 동안 트리시가 안에 있는 거북이를 들고 둘이서 망을 보았다.

뿐만 아니라 그린 디 전에서는 헬리콥터에 탄 채 곰팡이를 분사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초콜라타를 잡기 위해 미스타의 총알에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생명 에너지를 심어 탄환을 발사하는 장면까지 보여준다. 이 때 죠르노가 뒤에서 밀착하여 총을 든 미스타의 손등 위에 자신의 오른손을 포개고 왼손은 미스타의 허리를 잡아 자세를 고정시키는데 포즈가 어째 묘하다.[56] 이 후 미스타는 초콜라타로부터 피스톨즈 5명이 공격받아 리타이어 당하고, 죠르노는 쓰러진 미스타의 옆에 거북이를 둔 채 No.5와 함께 초콜라타를 제거한다.

적에 맞서 싸울 때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첫 만남 이후로는 줄곧 죠르노에게 호의를 표하고[57] 유독 죠르노와 같은 방향에 서 있거나 신체접촉을 하고 있는 장면이 많다.[58] 실제로도 엔딩 후 죠르노와 플라토닉한 관계로 발전했고.

죠르노 외에 부차라티와도 파트너이거나 파트너에 준하는 역할을 했다. 피렌체행 열차 전과 초콜라타 & 세코 전의 초입에 파트너로서 함께 행동을 시작하다가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가자 미스타의 스탠드만이 부차라티와 동행했다. 그리고 초콜라타 & 세코 전 때 초반에 상황파악을 할 때는 부차라티와 함께 움직이다가 죠르노와 팀을 이뤄 초콜라타를 잡으러 갔고 부차라티는 세코를 독대하며 결국 혼자서 세코를 제거했다. 최종전 때는 디아볼로의 몸에 들어간 부차라티와 함께 자신의 몸에 기생하여 화살을 쥔 채리엇 레퀴엠에게 달려가는 디아볼로를 쫓기도 했다.[59] 그리고 에필로그인 롤링 스톤즈 편에서는 미스타가 거의 단독 활약하며 행동하긴 했으나, 이 때는 부차라티가 활약을 안 했다기보다 일방적으로 지켜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러한 전개들은 부차라티가 죠르노와 함께 투톱 주인공 내지 진주인공 수준으로 비중이 크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되며, 그래서인지 부차라티는 작중 맨 초반에 죠르노에 맞서 싸운 적은 있어도 정작 죠르노와 함께 적에 맞서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7. 어록 [편집]

(4조각으로 잘린 딸기 케이크가 나온다.)
미스타: "다섯 개 중에 한 개는 괜찮아! 세 개 중에 한 개도 괜찮고! 하지만 '네 개' 중에 한 개를 고르면 변변한 꼴을 못 본다니까."
(중략)
푸고: "못 말려~ 그럼 안 먹으면 되잖아요?
미스타: "딸기 케이크가 먹고 싶단 말이야! 난 지금!"
(갱댄스 다음)
"우릴 쫓는 네 패거리의 '이름'과 '스탠드 능력'이 뭔지 끝내 대답 못하겠다면 밀이야아~ 다른 쪽 눈도 각오 단단히 해두는 게 좋을 거어얼~ 주케로 이 양반아아아아~"
내 능력은 딱 암살용이거든.
"너희 패거리 중 다른 한 놈은 어디 있지? 1(우노)."
(페시: “아… 알 게 뭐야! 나도 몰라!”)
"2(두에)! 그럼 죽어라! 각오는 하고 왔겠지?"
"키스라도 하고 있어라... 그 스피드만큼 '도로'에게 정열적으러, 진하게 말이야!"
"보인다... ''이...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이제는 보여...! 거기다! 죠르노! 분명하게! 나아갈 길이! 암흑 속에 보였어!"
"... 내게 '각오'는 되어 있냐고... 했는데 보여주지. 그래 좋아... 보여 준다고. 단, 너도 좀 해줘야겠어! 박살나서 저세상으로오오오오 꺼져버릴 '각오' 말이야아아아아!"
"우오오오옷! 이거! 뭐냐고 왜 이런 게 달려 있는 거냐고오오!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없어졌어! 아무 데도 없어! 더 중요한 게 없어졌어!"
"있잖아! 다들 좀 들어봐! 내가 어젯밤에 생각을 좀 해봤거든. 인간의 고기는 말이야 혹시라도 먹어보면 '맛있을까'? 아님 '맛없을까'?"
"''을 파괴하면... '형태'를 바꿀 수 있다면 말이야... 이대로 지면에 처박아버리면 박살낼 수 있다 이거야!"
"자기 모습이 '돌'에 조각되지 않는다면 그건 아직... 죽을 시기가... 아니다... 라고... 내 '형태'는 조각되지 않았으니까... 뛰어내려도 죽지 않는다... 이거야..."

8. 기타 [편집]

  • 사망하지 않고 끝까지 생존한 멤버이긴 하지만, 주인공팀 중 누구보다도 매우 자주 죽을 뻔 하였다. 소프트 머신 전에서는 한 번에 바로 제압 당하고,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전에서 프로슈토에게 세 번 헤드샷을 당했지만 No.5 덕분에 겨우 살았으며, 화이트 앨범 전에서 또 헤드샷을 당했는데 죠르노가 나선 덕분에 또 겨우 살았다. 거기에 최종전에서 디아볼로와의 사투 중에는 트리시와 영혼이 바뀐 상태였지만 트리시의 혼이 디아볼로에게 공격 당하였을 때 사실상 미스타의 몸이 공격 당한 상황이었다.
  • 근본적으로 '신'을 믿고 있고, 운이 좋기 때문에 낙천적이고 느긋하게 사는 성격이다. 남들이 보기에 아무리 힘든 상황에 빠진 것처럼 보여도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타입
  • 보유하고 있는 스탠드 자체는 그다지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수준급의 활약을 보여주며 스탠드보다 스탠드 유저의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인물들 중 하나. 특히 리볼버를 다루는 실력이 매우 출중해서[61], 총알 6개를 손가락 사이에 끼운 뒤에 리볼버 탄창에 그냥 털어넣어 한 번에 장전을 하는 말도 안 되는 신기를 보여주기도 한다.[62] 첫 데뷔인 크래프트 워크 전에서는 피스톨즈들이 탄창 안에서 장전을 도왔지만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전에서는 피스톨즈들이 전부 얼음을 깨러 나가있는 상태였기에 그냥 기술만으로 장전했다.
  • 작가공인 죠르노 일행 중 가장 패션에 신경쓴다고 한다. 저 얼룩말 바지는 정말로 얼룩말 가죽이라고 한다. 워싱턴 협약 위반이라나... 게다가 윗옷은 허리부분이 과감하게 드러나며 몸에 딱 붙기까지 하는 크롭니트
  • 작가가 말하길 모자 속에 여러가지 물건이 있다고 한다. 항상 양손을 비워두고 싶어하고 물건을 드는 걸 귀찮아해서 모자 속에 꼼꼼히 물건을 보충해둔다고. 4차원 주머니 이런 특징은 고개를 크게 젖혔다 내리면서 총알을 장전하는 작중 행동으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클래시 전에서 죠르노에게 부츠에서 펜을 꺼내 전해주거나, 디아볼로 전에서 부츠에 총알을 잔뜩 넣어다니거나 하는 걸 보면 부츠에도 온갖 물건이 자잘하게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작중 과거사를 포함하여 모자[63]를 한번도 벗은 적이 없다. 심지어 머리와 모자가 일체화 됐다는 쿠죠 죠타로 마저도 한 때 잠깐이나마 모자를 벗은 적이 있었는데[64] 미스타는 부차라티와 만나기 전에도 모자를 쓰고 다녔고 심지어 그 모자도 똑같은 부위를 가리고 있어서 어떤 머리 스타일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
  • 4부 중 후반부부터 작풍의 변화가 생긴 탓에 얼굴 모습과 눈이 동태눈이라 4부의 최종보스 카와지리 코사쿠랑 닮았다. 그래서 이탈리아 마피아가 회사원으로 잠입하거나 바이츠 더 더스트가 작동한 거라는 농담도 나온다. 마침 코사쿠 스탠드 킬러 퀸의 능력도 공기탄까지 포함하면 4개다.

[1] 페시의 언급으로 나온다.[2] 아니면 Mr. Mister가 유래일 수도 있다.[3] 쿠죠 죠타로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다.[4] 푸조 405[5] 그 남자 일행은 처음 몇 발은 몰라도 이후로는 당황해서 마구 쏘다보니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맞추지 못한 것.[6] 나중에야 그 여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을 알았다.[7] 부차라티 말하길 어차피 30년도 못채우고 불량배들의 뒷배쪽 사람에게 보복당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한다. 부차라티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뒷거래로 진즉에 살해당했을수 있었다.[8] 보다못한 아바키오가 케이크 한 조각을 더 집어가 3조각으로 만들어준다.[9] 나란차가 콜라와 스프라이트중 어느 걸 고를 거냐고 묻자 미스타는 처음엔 콜라라고 대답하려다가, 색 때문에 들통날 것을 염두에 두었는지 스프라이트를 달라고 한다.사실은 콜라에 알파벳 4개가 들어가서 스프라이트로 바꾼거라 카더라.[10] 기묘하게도 미스타에 의해 고장나 있어야 할 라디오가 고쳐져 있다. 그동안 말랐나보다[11] 총알이 깊숙히 들어가지 않도록 고정시켜 놓은 중이었다.[12] 실제로 수술에 스테이플러와 테이프가 사용되는 경우는 있다. 무균처리된 의료용이지만.[13] 두 눈알에 총알을 한 발씩 박아 주겠다고 했다. 그러면 4발이 남을 텐데[14] 묘사상 카프리 섬에서 본 그 운전수로 보인다.[15] 이때 죠르노가 입이 얼어있다는 이유로 미스타가 대신 '골드 익스피리언스!'라고 외쳐준다.[16] 죠르노가 뿌린 피와 마찬가지로 극저온의 슈트에 닿은 피가 금방 얼어붙어 착색되어버렸다.[17] 이 부분은 자기가 쏜 총알을 온 몸에 도로 맞으면서도 발사를 멈추지 않는 처절함으로 인해 5부에서 가장 인상적인 전투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 때 맞은 총알의 수는 20=4x5발에 육박한다.[18] 피스톨즈의 모습도 흐릿해져가고 있었다. 사실상 죽기 직전까지 간 것.[19] 사실 미스타는 롤링 스톤즈 때의 일을 겪었기에 스스로가 아직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20] 이때 알고 각오하라는 의도였는지 죠르노는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치료의 원리를 마치 수술 전 의사처럼 침착하게 말한다.[21] “아흑! 죠르노, 좀더 살살. 거긴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됀다고! 살살 좀 해. 살살! 옷은 벗기지 말라니까! 느껴져. 으앙! 안 돼, 나 못 참아! 가버린다고![22] 부차라티에게 거의 아무런 비전이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부차라티가 팀원들에게 얼마나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23] 노렸는지는 모르지만 이 때 배신한 부챠라티, 당연히 끌려가는 트리시와 죠르노, 나머지 멤버 중 처음으로 마음을 돌린 아바키오에 이어 5번째 인원이 된다. 사실 4명째 인원이 되기 싫어서 기다렸다 카더라[24] 애니 오리지널로, 섹스 피스톨즈 모두가 배고프다고 칭얼대자 마지못해 레스토랑에 들리자고 권하고 부차라티가 마침 너무 긴장하고 있으니 어느정도 긴장을 풀고 정신없던김에 식사도 제대로 못한걸 해결할겸 이를 승락하며 원작의 식당 장면으로 이어진다. 언제 습격당할지도 모를 상황에서 식사를 하던 상황에 대한 개연성 부여인 듯하다.[25] 현실에서 저딴 짓 했다간 화상이고 뭐고 전원 사망할 수도 있었다.[26] 심지어 3개 있던 손가락이 4개로 늘었다.[27] 이때 죠르노는 부차라티의 몸 상태를 알게되고 부차라티도 모두에게 말하지 말라달라고 부탁한다.[28] 폴나레프는 디아볼로와 도피오가 팀이라고 생각했고 아바키오가 죽은 다음에야 이중인격인걸 깨닫는다.[29] 총알은 머리에 맞긴 했지만 맞기 직전에 트리시가 스파이스 걸로 총알을 부드럽게 해서 머리에 착탄하지 않았다.[30] 경찰차 안에서 범죄자와 혼이 바뀐 상태였다.[31] 갑자기 총이 망가지자 미스타와 피스톨즈는 당황하고 No.5가 보스가 그런거 같다고 의심하지만 다른 피스톨즈는 장비 정검을 요즘 안해서라고 일축했다.[32] 영혼의 개수로[33] 이러는 중 디아볼로에게 하찮은 쓰레기 능력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34] 서로 몸이 바뀌었을 때 트리시가 암내 난다고 한 말이 신경 쓰인 듯 시무룩한 표정으로 자기 몸 냄새를 맡고 진짜로 냄새가 이상하게 난다며 자기가 그렇게나 냄새가 나냐고 뻘쭘하게 물었다가 트리시가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은근히 정감가는 냄새지만 그래도 털 난 손가락은 싫다고 하자 서로 낄낄대며 웃는다.[35] 미스터 프레지던트 옆에 꽃병에 담긴 세이지 꽃, 장신구 걸이에 걸린 지퍼 손잡이가 있다.[36] 다만 실제로 모종의 방법으로 인육을 먹어본 이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대체적으로 인육은 돼지고기랑 맛이 비슷하다고 한다.[37] 나란차가 메슥거린다는 표정을 짓자 푸고가 이 인간 이야기에 관심을 주지 말라고 화낸다.[38] 부차라티는 루카의 조사, 뒷처리를 하러 가야 했기 때문.[39] 대신 병원신세까지는 허락한다고 한다.[40] 부서진 돌덩어리가 아바키오와 부차라티의 모습을 나타냈다.[41] 게다가 이후 노트리어스 B.I.G.전에서 트리시가 크게 활약한다.[42] 다만 이는 크라프트 워크의 본체인 살레총알만 톡톡 건드리다 리타이어한 희대의 뻘짓을 저질렀기 때문인 것이 더 크다.[43] 참고로 문제의 4번째 케이크 조각을 먹었던 인물은 후에 호위팀 멤버들 중 첫번째로 사망했다.[44] 그나마 부차라티가 사연을 듣고 타고난 저격 실력을 알아주며 석방 시키도록 도와주면서 그나마 액운에서 벗어났다.[45] 호위팀에 들어올 때 부차라티가 주문할 음식을 4개에서 5개로 올리자 미스타가 이유를 불문하고 합류에 응하면서 심플한 성격에 대해 부차타리가 눈여겨 볼 정도였다.[46] 프로슈토에게 확인사살 당했을 때에는 그 총알들을 모두 몰래 막아줬으며, 초콜라타와의 대결에서는 죠르노가 5번이 가져온 탄환을 통해 신의 한수를 만들었다.[47] 일단 공식적인 러닝 타임은 4분 46초이지만, 뒤의 2초는 페이드 아웃도 거의 끝나서 사실상 잘 들리지도 않기 때문에 4분 44초로 취급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48] 죠르노 : (2) 멜로네, 기아초 / 부차라티: (2) 페시, 프로슈토 / 나란차: (2) 포르마조, 리조토 / 푸고: (1) 일루조[49] 심지어 첫 킬은 배신자 팀 전부에게 재앙의 스위치로 작용되어 오히려 이득도 아니었다.[50] 그 후에는 부차라티의 명령으로 부차라티의 몸에 들어가 있는 스포일러를 상대로 1킬 하였다. 다만 부차라티의 행적 때문에 나머지 킬 수는 모호한 편.[51] 특기도 스탠드 능력도 문자 그대로 저격 특화이기 때문.[52] 사격 실력은 작가가 저격총이 필요없을 정도의 명사수라고 했으며, 행동력과 배짱은 물론이고 판단력 역시 행적들을 보면 의외로 상당히 뛰어난 편.[53] 머리에 쏜 총알을 미스타에게 얼음을 건내줘서 몸이 차가워져있었던 피스톨즈 No.5가 막아냈다.[54] 그런데 이 꼴이 난 다음에 그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다시 팔팔하게 돌아다녔다. 게다가 이 때는 죠르노가 힐러로 각성하기 전이기에 특히나 괴물같은 불사력이 돋보인다.[55] 빌딩의 높이는 자그마치 5층을 훌쩍 넘겼다. 그 정도 높이를 롤링 스톤즈로 벽을 긁어 마찰력을 극대화시켜 내려갔다지만 바로 푸고의 차 지붕의 프레임을 구길 정도로 큰 힘으로 떨어졌는데 이정도면 아무리 못해도 척추 손상이다. 그런데도 마지막화까지 부상에 의한 장애를 입지 않았다.[56] 죠르노의 왼손 중지,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미스타의 바지에 들어가 있다.[57] 부차라티가 간부가 되었을 때 죠르노가 팀에 들어오면서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걸 느꼈기에 호의를 가지게 되었다.[58] 본래 작가가 죠르노를 초기 구상 때 여캐로 만들 생각을 했다고 한 것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59] 이 때 미스타는 트리시의 몸으로 추격을 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면 혈연임에도 최악의 사이인 디아볼로와 트리시, 일명 핑크부녀가 의좋게 합을 맞추는 그림이 완성된다.[60] 살레처럼 쓰러뜨리긴 했으나 죽이진 않은 경우도 있지만.[61] 미스타의 과거를 보면 일단 총을 잡으면 말도 안 되게 냉정한 상태로 있을 수 있는 모양이다.[62] 그나마 이건 손놀림의 기교로 어떻게든 가능하다 쳐도, 크래프트 워크 전에서는 적의 능력 때문에 한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에 처하자 모자의 이마 부근에 넣어둔 총알들을 머리를 들었다가 힘껏 아래로 내려치듯이 고개짓하여 리볼버 탄창 안에 여섯 발 전부 장전하는 것을 성공했다. 손이 아니라 머리만으로도 이런 묘기가 가능한 레벨. 중간에 피스톨즈 2명이 딴짓을 하다가 총알을 놓쳐서 4발만 장전된다.[63] 비니로 보인다. 디자인은 로마병사의 투구로부터 따왔다고 한다.[64] 3부 시작 당시 유치장에에서 모자를 잠시 벗는다. 또 은두르 전에서 게브신의 빗나간 공격에 모자가 날아갔고 테렌스 T. 다비를 상대할 때는 스스로 모자를 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