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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프트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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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형 및 특징3. 능력
3.1. 스탯3.2. 고정
3.2.1. 의문점
4. 단점
4.1. 본체의 활용도

"운전수도 엑셀에서 발을 뗄 수 없을걸. 운전대에서도 말이야…"

1. 개요 [편집]

스탠드 명 - '크라프트 워크'
유저 -
살레
파괴력 - B
스피드 - B
사정거리 - E
지속력 - C
정밀동작성 - E
성장성 - E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5부 '태양처럼 빛나는 정신, 칠흑처럼 순수한 의지'의 등장인물 살레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편집]

명칭 유래가 된 그룹인 크라프트베르크의 스펠링이 Kraft이기 때문에, 만들다를 뜻하는 Craft가 아니다.

실버 채리엇과 흡사한 은색 + 청색 계통의 조합이 어울리는, 갑옷을 입은 기사의 느낌이 있는 색상의 스탠드. 두개골이 드러난듯한 머리에 이빨을 드러낸 상태에서 찡그린 입 모양이 특징이다.

3. 능력 [편집]

3.1. 스탯 [편집]

  • 파괴력 B + 스피드 B
    단역들의 스탠드는 스탯보다는 특수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등장하는데, 크라프트 워크는 그러한 특징을 깨고 파괴력과 스피드가 B급인 강한 스탠드로 등장했다. 맷집까지 튼튼해서 미스타의 총질을 러시도 쓰지 않고 주먹을 대는 것만으로도 죄다 튕겨내버리는 강인한 신체를 자랑한다.
  • 사정거리 E
    5부에서 스탠드 스탯(특히 사정거리)이 다른 부와 매우 극단적으로 차이나는 탓인지 사정거리가 굉장히 낮다. 물론 스탠드 자체의 능력의 범용성이나 위력을 생각한다면 감안할 만한 수준.

3.2. 고정 [편집]

  • 조건
    능력자가 만지거나, 만지고 있는 것을 타인도 만지는 것이 조건이다. 트럭에서 도망치는 미스타를 고정했고, 운전기사의 발을 엑셀에 고정해서 트럭을 멈출 수 없게 했다.
  • 고정 기준
    본체와 이동수단의 속도/위치에 맞춰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고정되기에 고정된 탄환이 트럭 위로 따라왔다.
  • 발판
    공중에 복수의 돌을 던진 뒤 고정해서 발판으로 삼았다.
  • 방어
    총알이 피부에 박히는 동시에 스탠드 능력으로 '고정'해 치명상을 면하게 하기도 한다. 신체 내부에도 적용되기에 살레는 입을 쩍 벌리고 귀도 미스타의 총알을 받아먹는 쇼맨십까지 보여주며 힘을 과시했다.
  • 에너지 축적
    "그러다가…! 해제한다!"
    시간 정지 능력처럼 고정된 물체에 연속으로 충격을 주면 에너지가 축적된다. 이 상태에서 능력을 해제하면 축적된 운동에너지가 한 번에 폭발하기에 미스타의 총알을 고정한 뒤 총탄의 뒤를 계속 두드려 에너지를 축적, 해제해서 미스타의 배를 뚫어버렸다.

3.2.1. 의문점 [편집]

  • 스탠드 고정?
    스탠드도 고정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만약 가능하다면 러쉬 공격을 위해 주먹을 휘두른 스탠드의 주먹을 닿자마자 고정해 행동을 봉인시킨 다음 파괴력 B + 스피드 B의 러시로 급소를 가격해 즉사시키는 흉악 콤보가 가능하기에 러쉬를 공격수단으로 쓰는 대부분의 스탠드의 천적이 되지만, 가깝고 빨라서인지 살레는 섹스 피스톨즈를 상대로 시도하지는 않았다.

4. 단점 [편집]

  • 지속력 C
    살레가 예상치 못한 총알을 맞거나, 거리가 멀어지면 고정이 풀린다.
  • 정밀동작성 E
    근거리 파워형의 정밀동작성은 아무리 낮아도 C급인데, 크라프트 워크는 그 이상으로 처참한 E급이다. 덕분에 특수능력을 응용할 때 애로사항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 축적 능력의 문제
    고정된 물체를 세게 두들기면 물체가 박살 나고 명중률이 낮아지는데다가 상대가 공격 경로를 알아차릴 우려가 있어서 약하게 오랫동안 두들겨야 해서 평상시에는 못 써먹는 능력이다.
  • 방어 능력의 문제
    발동 조건이 접촉이라서 맞으면 대미지를 입는다. 그리고 작중에서는 '박혀있는 총알'을 고정하지 못하고 뒤에 '추가타'만 겨우 고정하는 바람에 체내의 총알이 좀 더 깊숙이 박혀 리타이어했다. 너무 빠른 물체는 고정하기 힘들거나, 자기 머리에 이미 박혀있는 총알을 고정하면 자신이 움직일 수 없기에 고정한 다음 능력을 해제해 놓았다가 다시 맞을 것으로 추측된다. 애니판에서 산악도로의 절벽을 올라오는 장면을 잘 보면 살레가 돌멩이를 잡을 때 돌멩이가 약간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순히 연출오류일 가능성도 있지만 어쩌면 고정 능력이 완벽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4.1. 본체의 활용도 [편집]

크라프트 워크는 파괴력과 스피드가 B라는 뛰어난 스탯을 갖고 있으며, 특수능력은 단순하지만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살레는 총알만 두들기다 패배했다. 너무 어이없는 전투라 크라프트 워크의 약점은 본체의 지능이라는 농담이 돌 정도. 살레의 패인은 지능 문제가 아니라 100억 리라를 얻을 수 있다는 상황 때문에 고도로 흥분한 나머지 총을 쓰는 미스타를 그의 총알로 끝내려는 것에 집착했기 때문이지만 탄환 고정 능력 + BB급 스탯이라는 총잡이에게는 역상성의 능력을 갖추고 좁은 공간이라는 유리한 지형에서 싸웠음에도 패배했기에 그저 바보 취급을 받고 있다.[1]

다음은 독자들이 생각한 응용법들.
  • 러시를 날려서 총탄을 방어한다.
  • 스타 플래티나처럼 엄지로 총알을 튕겨서 날린다.[2]
  • 신발에 고정 능력을 사용해서 공중부양한다.
  • 적을 속박한 후 러시로 두들겨 팬다.
  • 근접한 적의 심장을 멈추거나 뽑아버린다.
  • 바위를 고정한 상태에서 러시를 날린 후, 원하는 순간에 능력을 해제해서 크레모아나 산탄총처럼 사용한다.
  • 달리는 트럭 위에서 싸우는 것이 문제였다면 아예 바퀴나 트럭 자체를 고정하면 끝이다.
  • 머리의 총구멍을 손으로 가려서 총알이 총구멍에 들어가기 전에 손에서 멈추게끔 한다.

이렇듯 문서에 서술된 예시들만 사용하더라도 크라프트 워크의 강력함을 제대로 끌어낼 수 있다. 정밀동작성이 E라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총알 두드리기보다는 유효하다.
[1] 하다못해 그 오쿠야스도 레드 핫 칠리 페퍼전에서 공간삭제로 순간이동해가며 꽤나 괜찮은 활용도를 보여준 것을 생각해본다면, 살레는 멍청하다고 놀림받는 오쿠야스보다도 스탠드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셈이다.[2] 사실 이건 활용이 어렵다고 볼수 있다. 정밀작동성이 E기에 스타 플래티나처럼 정확하게 목표를 향해 날리는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