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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브라운(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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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브라운
Smokey Brown
프로필
이름
스모키 브라운
생년
1924년 2월 19일
미국 조지아 주
신장
154cm
체중
49kg
종족
인간
국적
미국
"빚을 만들어버렸네... 내 이름은 스모키. 이름 좀 가르쳐줘."
"우왁~! 뭐야 이 인간-!"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2부 '떠올라 사라지지 않는 긍지 높은 인연'의 등장인물. 죠셉 죠스타의 명대사 중 하나인 "튀는 거야, 스모키!!!!"의 주인공. 이름의 유래는 록밴드 Smokie.

2. 작중 행적 [편집]

소매치기를 하며 하루하루 먹고 사는 전형적인 하류층 흑인이었는데, 어느날 죠셉 죠스타의 지갑을 훔치게 되었다. 그러다 부패경찰들에게 걸려 죽도록 얻어맞고 있을 때, 죠셉이 나타나 부패경찰들을 파문으로 때려눕히고 스모키를 구해준다. 이후 죠셉과 친구가 되며, 죠셉과 식당에 들어갔다가 옆 테이블에 있던 마피아가 스모키를 모욕하자 빡친 죠셉이 마피아를 때려눕히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1]

능력이라고는 일절 없는 평범한 일반인임에도 죠셉을 계속 따라다니며 충실한 사이드킥 역할을 해주거나 2부 초반의 서브 주인공. 이후 배경이 뉴욕이 아닌 지역으로 옮겨지면서 등장은 끊겼지만 죠셉과 스피드왜건이 이곳저곳에서 구르는 동안 에리나 죠스타를 보좌했다는 언급이 나온다.[2]

이후 스피드왜건을 따라서 죠셉과 카즈의 결전지에 찾아오고, 죠셉의 장례식에도 참여했다. 2부 에필로그에 의하면, 스모키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하여 대학에 들어갔고, 정치학을 전공한 후 고향 조지아에서 미국 최초의 흑인 시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3부 시점인 1981년에는 뉴욕의 시장으로 당선되었다.[3]

3부 이후 행적은 불명. 다만 2000년대 중후반에 사망했을 것이다.

[1]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작중 배경은 인종차별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1930년대 미국이다. 게다가 죠셉은 영국인. 그런데도 흑인인데다가 엄연히 자기 지갑을 훔쳤던 소매치기범이었던 스모키를 친구로 여긴 것이다. 죠셉의 할머니인 에리나 죠스타 역시 스모키를 친구라고 불렀고, 인종차별에 분노하며 죠셉이 마피아를 때려눕히는 걸 막지 않았다.[2] 에리나는 스모키가 신세진 죠셉의 가족이므로 그 은혜 때문에 보좌해준 걸로 보인다. 그리고 꽤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지 에리나의 임종 때 스모키도 방문했다.[3] 참고로 현실에서는 조지아 주의 최초의 흑인 시장은 1973년 당선된 애틀랜타시의 메이나드 잭슨이다. 그는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 남부에서 첫 시장이기도 하다.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이름도 그에서 따왔다. 미국 최초의 흑인 시장은 1968년 클리블랜드에서 당선된 칼 스토크스. 2부의 배경 연도가 1938년에서 1939년 사이였고, 이때 스모키의 나이를 간단하게 계산하기 위해 10살로 간주하면 3부 시점인 1987년이면 58~59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