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난 얼마전에 봤는데
개 잼있더라
미야자키 하야오 특유의 반전주의 메세지랑
하야오 작품에서 나오는 고택
마히토의 어머니가 불 속에서 나오는 모습
마히토의 증조할아버지가 세운 악의가 찬 돌로
세운 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온
종이 부적
역시 센치에서 나온 그림자 인간들
하야오 특유의 영상미가 더 아름다워져서
바다가 나올때 ㄹㅇ 그림 같았었음
고택도 화옥인데다가 되게 섬세하게 표현됨
작중 등장하는 앵무새 대왕으로 하야오가
독재자들을 깐것도 흥미로웠고
마히토가 자해하면서 자신의 악의가 낸 상처라고 얘기하는것도 잼있었고
마히토의 증조할아버지가 세계를 구성하는 블럭을 쌓는 장면도 잼있었음
맨 나중에 히미와 마히토가 앵무새들로부터 쫓기면서
생긴 문을 억지로 닫으려고 하다가, 결국 나갈때
푸른 왜가리가 잘 가 마히토, 친구여라고 해서 감동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