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채널

로알드 달이 마틸다라던가 그런 재미있는 아동소설 쓰던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싸이코 스릴러였음.

뭐라고 딱 짚어서 '이게 좋다'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묘하게 흡인력이 있고 심지어 문체도 마틸다의 그 느낌이어서 굉장히 기묘했던 기억이 남.

 

 

생각해보니 마틸다도 대놓고 동심파괴같은 부분이 많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동소설에서 그런거 없으면 굉장히 지루했던거 같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