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고사하고, 맨날 학교, 일, 학교, 일 다니다가 3년정도 회사생활하다가 이제서야 조금 안정이 되어서

군대 늦게 왔어. 진짜 일하다가 오니까 쉬는 느낌이고, 뒤늦게서야 놓쳤던 공부하면서 수능준비하면서 지내고있는데 새삼 공부가 재밌게 느껴지더라.

머리가 굳어서인지 어렵지만 조금씩 내힘으로 풀어나가는데 그게 뿌듯하기도하고..

뭐 하여튼 이렇게 글을 쓰는건 다들 하기 싫은 공부 남들이 하니까 하는 사람들 있을테고, 등 떠밀려서 하는 사람 있을테고, 정말 목표가 있어서 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다들 힘내라고 말하고 싶어서 썼고, 또 고등학교 생활 두번 다시 안올텐데 기왕 보내는거 좋은 추억들 많이 쌓았으면해서..학생때엔 난 돈독이 한창 올라있을때라 학교생활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고, 이렇다할 추억이 없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니까 새삼 후회되더라 여하튼 말이 길어졌는데 다들 화이팅했으면한다.

그리고 니들도 하루빨리 빡빡이로 입대했으면한다^^!